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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본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 뭐야! 조부장


Focus.조부장의  편지

퇴직을 앞둔 조부장의 편지는 ...

한잡부에게또 어느 현장을 찾아가야 하는걸까요?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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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 30년...

 

따스했던 봄날과 여름날의 태양

출근하는 직장인에게는 반갑지만은 않턴 눈 내리던 그 서른번의 겨울들

많은 업무에 며칠밤을 새우며 느꼈던 고단함도

상사를 안주삼아 마시던 한 잔 술도 이젠 모두 추억으로 남았군요.

 

제게 있어 회사는 많은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아내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한 사람도 있습니다.

아들보다도 더 많은 대화를 나눈 부하도 있습니다.

 

요즈음 시대 이런 빌딩숲 같은곳에 어울리지는 않습니다만...

이 곳은 하나의 마을이 아닐까요.

우린 넥타이를 맨 마을 사람들 입니다. 같이 일하고 같이 식사하고

노래하고 열광하고...

 

퇴직을 앞둔 지금 그 시절이 새삼 그리워 지는군요.

 

이 사람은 또 어느 마을을 찾아가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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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감독박영훈

출연백윤식,임하룡,박준규,임병기,이소연

개봉2007.09.06 한국, 1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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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명박이 형이 봤다구 기사에 나와서 본 영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1210243571&code=910100)

그래서 우생순도 보고 이것도 봤심다.

 

"분수껏 살자.!" 영화의 첫 멘트로 졸라게 기억에 남는 명언 임다.

 

<만년과장에 만년부장 아무나 하는줄 알어! 것두 눈치 코치 있어야 돼>  -> 가슴에 파악 꽃칩디다.

 

요즘말대로 일등먹어주는 쎈스 -> 영화 속의 그 인간처럼 이거 이야기하는 인간이 주변에 있는데 씨 ㅃ탱2 -> 짜증이야~~~

 

딴따라가 아니라 음악을 하고 싶었다. -> 한잡부도 이야기 할적에는 노가다가 아니라 건축문화를 업해구 싶다니까~~~

먹고살아야지. 그 쪽은 일반회사보다 생명력이 짧아!

 

더 큰 꿈이 생겼다고... 아들아 더 나은 꿈을 찾지 못했다면 지금 포기하지마!

 

회사가 월급이나 지급하는 현금지급기 정도로 보이나?

 

마음다치면서 사는일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드님 잘 키우십시요.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고 싶다고 하면 사치일까? 사치겠지. 한번쯤 하고 싶은데...

 

그래도 30년 세월인데 박스 하날 못 채우네...

 

명도상사에서 30년가 뼈빠지게 골은 조부장은 퇴직도 졸람 힘들게 한다는 내용이구.

뭐 한잡부가 영화에서 느낀 교훈은...

18 사업해야지... ㅋㅋㅋ

어디 가슴에 파악 꽂치는 아이템 없나. 아이템 찾으신분 전화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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