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가 왜 지방에 필요할까?

4월 17일자 MBC 100분 토론보다가 한잡부 골났다.
왜 나 사는 동네는 이리도 푸대접을 받는걸까 하면서....
이유? 충분히 밟을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나 보다. 힘없는 동네 애덜은...
그들이 이야기하는 혁신도시의 대안에 대하여 좀 지껄여 본다.

1. 지방 분권에는 찬성한다. 그러나 혁신도시에는 반대한다.
예산이 있어야 지방이 중앙의 권력에 대응이 가능하지 대체 어디서 세금을 걷으라는 말이야?
지방에 지방 과세에 대한 자율권을 졸라 줘봐라 누구한테 세금을 걷을 수 있나? 
세금을 걷을 수 있는 대상이 몇인가를 생각해 보라.

2. 인구 2만명 정도의 도시가 생긴다고 지방이 발전됩니까?
돌대가리 아냐? 지방에 인구가 몇 인지 아남? 서울에서는 일개 동의 인구도 안된다 하겠지만...
이만명의 인구가 그것도 공공기관이 이전되어 오는 소비형 인구라면 문제는 분명히 틀려진다.
지방의 소도시가 먹고사는데 엄청 보탬되는 거다.
공공기관 하나 이전하는거 보다 기업이나 무슨 문화컨텐츠 등등의 어려운 문구를 이야기 하는데...
민간기업이 안 온다구 하두 그러니 공공기관 이전하는거 아닌가? 그러니 계획되루 해자...
뭐 계획을 보완 수정한다구 하는데 보완할 거 따루 있잔여.... 그거나 잘혀라...

3. 대운하와 혁신도시 누가 더 훌룡한 정책일까?
무현이 성이 졸라 잘헌 정책중 또 하나가 혁신도시 아닐까?

4. 이래서 충청도 사람덜은 지방에 우리 동네 사람덜끼리 모여 있는 당을 확실히 밀어야 되는 겁니다.
지방색이 나쁜거라고 지역 감정이 문제라고 합니다. 그런데 혁신도시에 대한 일관성 없는 정책추진으로 한잡부도 골나는데... 울 동네 사람덜중 나만 골날까? 좌우간 지역에다가 확실하게 색깔입히는 사람들은 그대들 이라니까?
 

큰 뻥은 국민을 섬긴다는 것이요 작은 뻥이 뉴타운이니 그들이 뻥 치는건 딴나라 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