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잡부의 스펙으로는 등급 외 판정이구만..... - 결혼정보회사등급판정기준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고 아무리 헛소리를 지껄여도 세상은 엄연한 등급과 신분이 존재하는 법, 항시 등급 외 판정을 받으므로 세상을 아프게 하는 한잡부로서는 결코 지나칠 수 없었기에 기사를 심도 있게 분석적으로 살피면서 또 한번의 찢어짐을 느꼈다.

아~ 현실을 또 다시 확실하게 아는 오늘 아마도 “소주가 맛있는 집”에서의 극심한 심적 괴로움에 대한 위로의 한사발의 쩐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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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0&newsid=20100826095016888&p=ned&RIGHT_SOC=R2

결혼정보회사 등급판정기준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물론 기사에서는 사회 편견을 조장할 위험이 있다고 했지만 실제 사는 이 세상에서 그런 편견은 존재 하고 있고 이를 직시해야 사는데 위태롭지가 않다는 것은 현실감이 아닐까?

“내가 누군지 알아?”라는 말을 잘못 알아듣고 개김의 미학을 펼치다 강아지 돼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엄연한 현실의 등급을 살피 시집 장가가는데 끼리 끼리 뭉쳐서 긴 인생살이의 위태로움을 해치지 않는 것 또한 태산의 너그러움이리라. ^-^

최하등급인 15등급의 일반중소기업 정규직 입사자도 아닌 건설현장의 다섯 대가리짜리 애개개 기업의 (사장, 이사, 경리, 소장, 한잡부) 다목적 품팔이에 전념하고 있는 비 정규직 건설노동자는 아예 등급에 없으니 장가갈 생각을 접어야겠다.

뭐 그래도... 아쉬워서...

사람으로 났으니 짐승도 하는 짝짓기에 아쉬움이 있어 삶의 짝꿍을 찾는다면 다른 길을 찾아보련다.

“똥은 똥찌리 뭉친다.”는 옛 성현의 가르침을 아로새겨 사랑 찾아 삼만리의 길을 유랑하여 우리끼리 잘 사는 방향을 찾는 것이 나으리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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