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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조의 재테크

[금융 멘토라 하자] 재테크 멘토 구별법

멘토는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라는 뜻이라고 인터넷에 떠있다. 항시 인터넷은 이런 시간 지나면 알 수 있는 지식을 복잡하고 아름다운 미사어구를 동원하여 무료로 알려준다. 한갑부가 알고 있는 한 절대 돈 되는 지식이나 경험을 인터넷이 온전히 알려주는 것을 본적이 없다.

그럼 멘토에 대하여 온전히 알려준다는 한갑부의 한계는 무엇인가?

멘토 구하는 법, 멘토의 구별법, 멘토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스킬, 멘토의 한계성 뭐 이런 구체적인 부분을 좀 알려 주어야 될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한갑부가 적어 보았다. 재테크 멘토를 구할적 구별법에 대하여...

세상사의 흐름이 복잡 다난해 질수록 사기성 짙은 소위 “사~짜들...”은 늘어만 가는 것 같다. 내 주변에 다가온 돈 냄새 풍기는 그 사람들 속에서 진짜 멘토로 삼고 같이 대화할 만한 사람을 선별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 보자.

<이 방법은 지극히 떨어지는 사고를 자랑하는 한갑부의 방식일 뿐이니 부디 겐세이는 읽는 이 편한대로 박지 말기 바란다. 그대는 갸의 떨어지는 생각이라 치부하면 그뿐일 것이다. 또한 한갑부의 필명만을 보고 재테크로 꽤 성공한 사람으로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그저 떨어지는 금전력을 가진 소시민일 뿐이다. 그러니 무슨 성공에 기초한 경험적 글이 아닌 하이바에서 나오는 생각대로의 글임을 알아주기 바란다.>

여기서 한갑부가 생각하는 멘토의 기준이 되는 부자들은 동네서 방귀깨나 뀌는 기름종이(有志)급에 한정한다. 또 식당이나 옷장사 등 사업으로 돈을 번 사람들은 사업가이기 때문에 재테크 멘토의 범위에서는 벗어났다고 판단 부동산과 주식에 국한한다. “동네 기름종이” 이상은 한갑부가 만나 볼 깜량이 안 된다.(그래서 한잡부라고 한다.) 보고 싶어도 하늘위의 하늘이라 나는 갸덜을 어떻게 만나는지 조차 모른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당신은 돈 많이 벌어서 만나보기 바란다.

먼저 멘토의 격에 대하여 논하여 보자.

깔끔한 양복 정장에 준대형급의 세단의 깔을 가지고 내 주변에 등장 했는가? 영맨이라는데 90%라는 확률을 걸겠다. 땅부자는 땅 보러 다니기 때문에 대부분 등산복 입은 산귀신이고 주식부자는 낼 종목 분석하느라 편한 캐주얼 차림이 대부분이다. 차는 땅부자는 4륜 끌고 주식부자는 세단으로 좀 고급차를 끈다.

부동산 부자든 주식부자든 자신의 루트와 자신들의 풍부한 인맥이 있다. 역시 격에 맞게 이들은 지들끼리만 만난다. 대개 종목이 같은 사람끼리 본다. 이들의 말투에서는 돈 냄새가 항시 배어 나오고 그들의 대화에서는 나이와 관계없이 존댓말이 오고간다. 돈 있는 이들끼리의 모임에 참석해보면 서로 책 잡힐까 조심하는 모습과 평소에 보이지 않던 품위 있는 깔, 그리고 조신하고 순화된 대화가 오고간다. 물론 돈 이외로 만나는 평소의 사람들과는 욕지거리가 난무하는 서민의 시각과 눈높이에 맞추어지지만 말이다. ㅋ ~~~~

삼신 할머니 랜덤 덕에 부모 잘 만나 땅 한자락이 대박이 되거나 넘겨짚어 산 주식이 일타투피에 피박 고박에 5고를 치는 한번의 신화로 일어선 이들은 재테크 멘토랑은 거리가 멀다. 이들일수록 신화적 재테크 조언이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멘토는 무조건 월급생활을 기본하여 조금씩 돈 굴리기로 일어서 부를 이룬 사람들이어야 한다. 왜냐고?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의 성취이어야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기불황기에서 생각하면 그 시절의 여건(8%대의 성장률)과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이마저도 어려운 것이겠지만 앞서간 사람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나와 비슷한 여건의 사람이어야 한다.

한갑부가 보는 부동산 재테크 멘토 구별법

사짜는 일단 명함이 쎄근하다. 그리고 삐까 뻔쩍하는 대형 승용차 그의 언어에서는 대박, 땅이 최고, 땅 만한게... 라는 말이 쉴새 없이 쏟아진다. 그리고 자신이 말해서 누가 이 땅을 샀는데 1년 2년 후에 몇 배를 튀겼다는 이야기를 한다. 지번도만 펼치면 땅의 형태부터 주인이 누구고 다 아는 것처럼 말한다. 그리고 몇 년 전에 이게 얼마에 팔리고 누가 얼마에 사고를 이야기 한다. 지관(地官)을 능가하는 땅 보는 능력도 가지고 있고 그 동네 사람 모두가 이 사람의 지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이 되는 세금이나 읽어보면 아는 도시계획상의 지역 지구조차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한다. 1년 있다 땅을 팔아 2배를 튀겼다는 사람들이 대체 양도소득세 요율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기름종이는 딱 봐도 “집주인 아저씨”, 딱 봐도 “땅주인”의 외관이다. “00리 땅을 좀 사려는데요.”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가봐야 알지. 서류 봐야 알지를 외친다. 대부분 지역 요지를 깔고 앉아 있는 이들은 이곳의 지목변경(地目變更)은 어디 토목설계사무소를 통해서라는 극히 소소한 지식부터 절세를 넘어서는 살아있는 세금지식과 정확한 절세방법을 알고 있었다.

세받는 집을 사려 도와 달라 하자 제일 먼저 가르쳐 주는게 사짜들은 다짜고짜 원룸10개에 풀옵션으로 보증금 200 받고 월세 30만 대리면 월수입 300만원 이만한 수입이 어디있습니까라는 산수였고 기름종이는 지역별 인심, 월세 사는 사람의 수준과 동네의 분위기(직장관계 업종관계) 등을 먼저 살펴 주었고 집수리, 세입자와의 힘든 관계 등에 대한 에로움을 일러주었다.

한갑부가 보는 부동산 주식 멘토 구별법

주식투자를 이야기 하는 재야의 고수에게 배우고자 사시미를 내가 사는 술자리에 한갑부는 이걸 먼저 물어 본다.

“형님 그랜저 몇 대 날리셨나요?”

이때 고수의 마디에는 정확한 댓수가 계산되어 일순 터져나온다. 이게 기름종이의 레벨이다.

한순간의 쩐질 노름에 자신의 피땀을 소진한 사람들은 자신이 뼈아픈 손해를 절대 잊지 않고 있다. 그래서 신중하고 그래서 승률이 높다. 이 문장이 한갑부가 주식쪽에서 기름종이를 구별하는 단 하나의 질문이다.

이걸 사서 이걸로 얼마를 벌었다고...

이 챠트를 이렇게 보는거라고...

이리 떠벌리는 고수는 없다. 종목을 콕 찍어가면서 이리 이야기 하는 사람은 사짜다.

혹 그가 증권사 명함을 내밀었는가 증권사의 영업담당이 대부분이지 그가 고수는 아니다.

혹시 이런 소문 들어 봤는가 재야의 고수라 이름 드높은 00은 저술한 책을 통한 인지도 향상을 꾀하여 인테넷 세력주를 주도하거나 강의료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주식쪽은 정말 사짜와 기름종이를 구별하기 어렵다. 그저 모두가 고수 같았다. HTS로 하고 정보를 얻으려 카페를 드나들며 보면 대화명은 왜 그리도 휘황찬란한지... 그러나 오랜 시간을 겪고서 깨달았다. 그 누구도 재미 이상의 주식투자를 권하는 기름종이는 없다는 사실을...

기름종이들의 종목 추천은 조심스러웠으며 추천에 있어서 이유가 명확하게 있다. 또 빼야 하거 털고 일어나는 시점에 대한 제시가 있었다. 사짜들은 일단 믿고 사라고 했으며 왜 사야 되는지는 알려주지 않고 심지어 저도 모르는 경우가 있었고 빼야하는 타이밍은 계산조차 없었다. 

재테크 멘토 구별법 이 포스트는 한갑부는 이런 재테크 고수들을 만나기 위해서 그랜저를 날렸다라는 자조적인 글일지도 모른다. 구별법은 알았으니 멘트를 찾는 법과 사귀는 법을 알려달라고 누군가 이글을 읽고 말한다면 이리 말하고 싶다.

“당신은 그런 기름종이를 만나기 위해 그랜저를 몇 대 날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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