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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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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뮤지컬 삼총사 삼총사 2010.12.03 259
[스카이라인 Skyline, 2010] 초대형 블록버스터에 다양성을 넘어선 극강의 비추를 날린다. 이 영화에 SF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양성의 한계점을 넘어서 좋은 작품이라는 평을 던질수 있을까? 네이버 평점이 현재 “6.68” 너무한 거 같다. 이렇게 하면 평점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된다. 대체 6.68를 때린 사람들 보기는 한걸까? 김독사가 봤다는 설이 있었기에 본 영화이다. 물론 끌림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 제작진...” 아바타라고 했기에 봤다. 그러나 이 영화를 아바타에 비견한다는 것은 아바타에 대한 모멸에 가득찬 질시라고 평하고 싶다. 스토리라고 기억나는 것은 한잡부가 좋아하는 봄베이 사파이어의 푸른빛처럼 아리따운 빛이 하늘에서 반짝이면 인간은 낮짝이 일그러지면서 외계생명체의 먹이가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끝이 났는지 기억이 없고 그저 생각나는 것은 배속 버튼이 있다면 16배속 눌러서 주우..
[아저씨] 아저씨한테 까불면 개 박살난다는 코끝 시리는 교훈을 전달해주는 영화 한국의 레옹... 21세기 한국판 영웅본색... . . . 아저씨라 말하고 싶다.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보여주었던 수그러드는 액션배우 원비의 모습을 화악~ 개선해버린 멋지고 아름다운 몸짓거리를 감상하게해주는 영화였다. 스토리는 정보사 특작부대에서 애국 애족의 맘가짐으로 열심히 임무 수행하던 아저씨가 임신한 마눌님 잃어뻔지고 인생살이의 괴로움에 전당포하나 차려 옆집 사는 얼라테 천원씩 삥 뜯겨가며 MP3 듣는 낙으로 살던 어떤날... 레옹의 그 장면처럼 마약 찾으러온 떨거지들의 공세에 특수부대출신의 위용을 살짝드러내며 기냥 가라구 하는데 떨거지들은 분위기 파악치 않고 얼라를 납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아저씩의 질긴 추적으로 점점 드러나는 마약장사와 인체장기장사... 어릴 적에는 배달꾼으로 써 먹고 키워..
솔트(Salt-2010)-엔젤리나 졸리, 작렬하는 쫄리의 악션~ 북한에서의 포로교환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러시아의 특수간첩단 소속 킬러들의 러시아 대통령 암살과 미국 대통령 암살 그리고 이슬람에 대한 미국 핵공격으로 미국의 패망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임무의 완결까지 진행된다. 그 와중에... 우리의 어여쁜 몸매와 매혹스런 거친 악션을 자랑하는 쫄리 언니는... 사랑하는 남편을 건드린 러시아 특수간첩단의 이 떨거지들을 모조리 작살낸다는 스토리다. 반전이 있는 부분은 마지막에서 딱 한 장면... (직접 봐라) 쫄리의 어여쁜 몸매 사랑과 매혹스런 거친 악션에 대한 끝없이 뜨끈헌 사랑을 표하는 한잡부로서는 명작의 반열에 올려놓고픈 영화로 좌락~ 별 5개(★★★★★) 찍어준다.
'소셜 네트워크-영화' - ‘페이스 북’이 인간관계의 전부가 아니다. 인류사에 현존하는 영계중에서 제일 돈이 많은 남자로 알려져 있는 페이스 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Mark Elliot Zuckerberg)’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물론 실제의 사실인 다큐가 아니기에 허구의 이야기지만 분명 그는 소송에서 패소한 것은 분명하며 이 영화 개봉전에 ‘마크 주커버그’의 거액기부에 대하여 미 언론에서 물타기가 아니냐는 식의 분분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스토리는 ‘마크 주커버그 (Mark Elliot Zuckerberg)’가 큰 물고기 한 마리를 낚시하기 위하여, 억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회사를 만들기 위하여 달려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하버드 2학년의 천재가 여친에게 “재수 없는 놈”이라는 개무시의 평을 듣고 열이 받아 노트북 앞에 앉는데서 시작..
크레이지하트(Crazy Heart, 2009) - 음악영화 잔잔함을 담다. 음악영화의 포장 위에 기타가 나오고 연식된 기타리스트의 컨트리 뮤직의 영상미를 보고 싶어 선택한 영화이다. 대부분의 평론가가 호감을 느꼈다고 영화평이 있어 감상했으나 결과적으로 호감 보다는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연기만이 보였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음악 영화 속의 감동을 느끼기에는 엄청 미흡하다 말하고 싶은 영화 그러나 잔잔하게 흐르는 컨트리 음악의 연주와 노래 속에서 펼쳐지는 멜로영화로 대한다면 그리 실망하지는 않을만한 작품이다. 그저 재미로 영화를 보는 한잡부의 반열이라면 조금은 실망할 것이고 조용한 공간속에서의 잔잔함과 은근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영화라 생각된다. 크레이지 하트 - 스콧 쿠퍼 감독, 메기 질렌할 외 출연/20세기폭스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작업 도우미의 아픔을 서정적으로 그린 영화 새로운 시각에서 본 한국형 로맨틱 코메디 영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 안 한다’ 사명을 가지고 움직이는 시라노 에이전시의 사장인 엄태웅이 진짜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스토리는 한국영화의 특성을 그대로 가져가 조금은 지루하게 전개되지만 이민정과 박신혜의 미모에 그냥 넘어갔던 영화다. 연애편지를 대필하였듯 연애 전체를 관리해주는 아이템은 새로운 돈벌이 시장의 가능성을 말한 것으로 높이 사고 싶다. 이런 회사 있다면 맡길 사람들 꽤 될 것 같은데... 연인과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남녀간에 “신뢰”에 대한 여운을 남겨준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 김현석 "작업 도우미의 아픔을 서정적으로 그린 우수영화"로 감상 추천의 별을 달아준다.
엘리자베스(1998) - Elizabeth - 여인이 대영제국의 기틀을 만들다. 우리 시대가 경험한 영국 여자들, 철의 여인이라 불리는 대처 수상의 일대기만 해도 벅찬 지경인데 좀 더 위로 올라가니 영국의 여인들은 부드럽기보다 대차고 강한가 보다. 영국을 섬나라의 족속에서 대영제국이라는 이름으로 끌어올린 여제가 정권 잡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전기 영화이다. 3살엔 사생아, 21살엔 사형수, 그러나 25살엔 세계를 지배한 여인! 반역과 암살의 음모를 잠재운 위대한 카리스마! 이 영화는 최소한 당시대의 영국의 정치와 왕계를 알아야 이해가 되고 더욱 재미가 있다. 헨리8세라는 강력한 왕권의 잉글랜드 왕과 그의 6명의 아내들, 그리고 로마 교황청과의 관계,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았던 상황, 유럽에서의 교황의 정치적 군사적 위치 등을 알아야 한다. 이런 이해를 돕기 위하여 참고할만한 만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