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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쌀 떨어졌다. - 쌀 사기 최저가 도전기

"쌀 떨어졌다."

하루 하루 힘겨운 세상살이의 과정에서 먹고는 살아야 하기에... 아니다. 살기위해 먹기보다는 먹기위해 사는게 아닐까 싶다. 여하튼 그러하기에 참으로 듣기 가여운 말이 "쌀 떨어졌다."는 말이 아닐까 싶다. 이번주 한잡부는... 자주 하는 짓거리인 최저가 라면 찾기를 넘어선 최저가 쌀 찾기에 도전했다. ㅋㅋㅋ

왜냐고? 울 집 쌀 떨어졌다. 라면을 찾다가 이 글을 봤으면 한잡부의 아래 글을 참고하고 정보가 있으면 댓글의 센스를 잊지마라. 

라면 특가 - 신라면 최저가를 원한다.

에진작에는 창고에 턱 턱~ 턱~~ 쌓아놓고 살았건만... (울집 농사 지을때는 쌀을 내야 돈이 생겼다. 그래도 돈은 없어도 쌀은 많았다. ㅋㅋㅋ)

이제는 청주의 한가운데 번쩍 번쩍하는 휘향 찬란한 간판있는 동네서 살다보니... 쌀 내는 이도 없고 해서.....
마트서 사다 먹다가... 쌀 떨어진 이참에 좀 귀찮고 하더라도 클릭질에 의한 가격의 최저가를 도전해 보았다.

쌀 맛이 어떨지 아직 배달이 안되었기에 뭐라 평하기가 그렇지만... 대개의 평가는 Good 상태임을 웹에서 확인하였다. 그러나 내 입에 들어가서 어떨지는 아직 확신이 없다. 워낙 동네 아저씨의 입맛은 까탈스럽다. 거기다. 반찬은 시원찮아도 밥이 시원찮으면 난리난다.

이 상품은 까탈스런 입맛을 포기하고 오직 인터넷 검색을 통한 품평과 가격대비 효율에서 찾은 쌀이다.

정읍시 농산물 유통주식회사에서 나온 "아침에 나온 쌀" 이 바로 선택 받은 그것이다.

정읍시 농산물 유통주식회사는 14억원의 자본금으로 정읍시민이 주주로 참여하여 설립하였으며 정읍지역의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 게 공급하는 전문 유통회사란다. 전국 최초로 서울 문래동에 20톤 규모의 소비지 RPC를 개장하고 "아침에 나온 쌀"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서울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문래동 RPC는 서울에 설치된 쌀 가공공장시설로 정읍지역에서 생산된 단풍미인 쌀을 현미로 가공해 매일 아침 주문량에 따라 쌀로 도정하여 소비자에게 당일 배송함으로써 신선도와 밥맛을 높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다.

쌀의 경우 가공한 후 15일 경과하면 맛과 품질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소비지 RPC를 개장 운용한다하니 밥맛이 좋으리라 하는 기대감이 크다. 

아직 구입만 하고 안 먹어봤으니 밥 맛은 모르겠으나... 품평이 상. 중 이라 한다. ^-^

 

[미성영농조합]아침에 나온 쌀 20kg

최저가 구매가격은 30,900원 이고 삼성카스 DC의 경우 진정한 최저가 29,350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