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억조의 부동산

(2)
[쩐계36]재테크 36계-제1계-만천과해(滿天過海) 만천과해(滿天過海)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넌다.” 바다를 겁낸 당 태종을 집(배를 집이를 속이고...)에 태워 바다를 건넜다는 설인귀의 고사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한다. 한갑부가 거래에서 이 계의 고사를 가장 많이 떠올리는 때가 있으니 부동산이다. 없는 살림에 돈 몇 푼을 쥐어 삼아 이 골목 저 골목의 복덕방을 헤메이며 물권 구경에 나설 때가 바로 그 시간이다. 집주인은 어디를 그리 갔는지 기다리다 지쳐가며 잠시 보여주는 10여분의 금쪽같은 구경 시간 이리 저리 에둘러 가면서 꼼꼼히를 눈짓거려 보지만 물권의 상태는 막막하기만 하다. 마음도 휘둘리어 갈피를 못 잡기에 등기도 봐야 하고 건축물대장도 봐야하고 아득한 생각이 들 즈음이면 부동산사무소 사무장 아줌마의 애절한 한마디 “이런 좋은 물권은 없어. 얼..
[계약시 신분증 진위 확인방법 - 주민등록증, 면허증] 세상에서 내 등골 빼먹으려는 인간들은 지천으로 널려있다. 세상은 넓고 사짜들은 많다. 소위 사짜라 통칭되는 꼴 같지 않은 인간들이 세상에는 널리고 널려있다. 세상살이는 조심 조심 살랑 살랑 해야 한다던가... 쫍따란 이 땅에서 뭣 좀 해볼라 하면 어디서 이리 많은 꾼들이 꼬이는지... 그래서 우리는 이런 꼴 같지 않은 것들은 조심히 제껴 피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라는게 별거 있던가? 그저 내 쯩 보여주고... 저쪽 쯩 살펴 확인하는 방법밖에... 무슨 계약을 하든지 한국에서의 계약은 신분증 확인과 인감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억~ 단위의 소리가 오고 감에 있어 이 쯩의 확인은 ... 사짜를 피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버팀목이다. 계약을 중계하는 중계인이 신분증을 확인한다고 믿지 말라. 껀 발생시 중계인의 경우 그저 보증보험에 든 오천, 일억이 그들의 한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