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에 대한 사면을 댓가로 군 작전에 투입하는 것은 초한지에 펼쳐진 역사의 물줄기 진나라 장한 장군이 전략으로 채택한 이후에 전장의 위급시에 펼쳐지는 동서의 진리인가 보다.
이 영화는 이러한 ‘사형수 특공대’를 투입하는 작전을 펼쳐 독일군 장교들의 휴가지 별장을 폭발시켜 독일군 지휘부를 괴멸시킨다는 내용이다.
가까이는 실미도 멀리는 특공대작전에서 펼쳐지는 죄수 사면 군 작전 스토리의 큰 맥에서 처음으로 영화화된 작품이 아닌가 싶다.
1967년 이 작품 이후로 후속작이 있고 미드로 까지 만들어 졌다고 하지만 완성도는 조금 아쉬운 부문, 재미 또한 쬐끔 아쉬운 부분, 스토리 전개는 영상이 좀 완성도 있으면 재미 있을 것 같은데... 물론 60년대임을 감안한다면 잘 만들어진 영화다. 그러나 전쟁영화로서 대서사시, 대작 등의 용어를 말하며 추천을 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한다.
전쟁영화 그 중에서도 실미도 식의 특공대 영화를 찾는다면 감상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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