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육계(三十六計)중 제1편(編) 승전계(勝戰計) 만천과해(滿天過海) 이다.
<계가 아닌 여섯 편(編)으로 묶어 나눈 후에 다시 계로 표현하는 것은 시류에 따른 재해석의 방편이 아닌가 싶다.>
만천과해는 당 태종의 고사에서 유래된 말로 문자를 그대로 해석하면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넌다.”
는 말이다. 이는
물을 두려워한 당태종의 요서에서 고사로 요서에서 서해를 건너려 할 적에 물을 두려워하여 배 타기를 겁을 내는 황제는 진군을 미루고 있었다한다. 황제의 속을 알아챈 명장 설인귀가 인근 부락에 나아가 미인과 더불어 술 마시기를 청하였는데 고운 비단천으로 감싸 안은 방으로 들어가 미인과 더불어 술을 마시다 보니 밤이 깊었다. 이른 해의 출렁임에 잠이 깨어 밖을 보니 바다 한가운데였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이다. 즉 황제인 하늘의 눈을 가리고 바다를 건넌 것이다.
그러나
이를 좀 더 현실적으로 우리측의 역사적 관점에서 해석하면...
공격이 아닌 고구려에서 패전하여 쫒기어 가는 급박한 시점에 황제가 배 타기를 겁을 내는데 설인귀가 꾀를 내어 요서를 건너갔다고 전해진다.
여하간...
이런 만천과해의 계를 중국사의 과정 속에서 찾아 내여 저자의 눈으로 소설로 풀어낸 책이다.
대체 모를 문장인 절정기계(竊鼎奇計)는 소설 속에서 직접 깨우치기 바란다.
아마도 이런 계(計)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고대 대륙인의 그릇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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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십육계 1 - 마서휘 지음, 김찬연 옮김/반디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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