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정말 맛있는 해물찜 집을 찾습니다.

지역구의 큰 행사를 맞이하여 정말 맛있는 해물찜이 가능한 집을 찾고 있습니다.

면파로서 국수쪽이나 좋아하는 날고기 탓에 사시미 쪽은 빠삭한데 사람이 허구헌날 밀가루나 물괴기나 먹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먹고 싶은 욕망이 간절한게 해물찜인데...

문제는...

지역구 인근에서 제대로 해물찜을 하는 곳을 본적이 없다는 겁니다.

솔직히 해물찜 이거 상당한 고난이도를 요구합니다. 설마 해산물 몇 개 넣고 익혀 볶은 후 양념콩나물에 무쳐서 내는 거라고 계산하고 있다면 한갑부의 혀끝으로 졸라 맞습니다.

수일전 팔도의 깔깔한 입맛을 지닌 한소장의 추천으로 간판에 아예 해물찜이 들어가는 엄청 큰 식당을 찾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양과 맛깔스런 해물찜이라는 강한 추천이 한소장에 있었기에 신뢰하는 한소장을 믿고 찾은 그 집은...

받을거 다 받는 그 가격에 엄청난 콩나물의 양과 맛깔 없이 맵기만한 해물찜을 주더군요.

솔직히 돈 아까워 눈물이 났습니다.

해물 칼국수 국물에 쇠주를 먹어도 이 보다 나으리라 생각하며 말입니다.

물론 단골인 한소장을 델구 안간 영향력이 있으리라 판단하지만...

해물찜에 무슨 아구를 그리 넣었는지...

아구 먹으려면 아구찜 먹지 참나...

해물찜은 조가비살, 고니, 문어, 오징어, 조개, 낙지, 게 기타 등등등 풍성한 해물을 익혀 볶는거 아닙니까...

해물 팍팍 넣어서 제대로 찜 하는집 어디 없습니까...

아시는 분 알려주십시오.

참고로 알려주신 분께는 남들도 다 드린 “발로 써 내려간 청주맛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

한갑부의 “발로 써 내려간 청주맛집” 바로가기 ~!

소개 받아 한갑부의 발길에 당첨된 그 식당은 방문 당일 쇠주를 옆 가게에서 꿔다 서빙해야 하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 드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