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6중날 면도기 PACE6 구입기

면도기 날수 경쟁의 끝은 어디일까?

단날, 양날

그리고 요즘 일회용의 대세 3중날...

그러더니 4중, 5중, 이제 종결자 6중날이란다. 물론 탄생된지는 꽤 된 제품이지만 이미 사놓은 면도기를 모두 써야 새로 사는것이기에 때를 기다렸다가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다.

6중날, 세계최초 라는 수식어에 강한 끌림을 느끼면서 말이다.

평소 전기 면도기와 칼 면도기를 병행하여 사용하지만 귀찮아서 그렇지 면도의 깔끔함은 칼 면도가 훨씬 낫다.

한갑부 칼 면도를 선호한다.

페이스 식스 면도기 한박스에 일회용 면도기가 10개가 들어 있다.

면도기 구입에 있어서 일회용이 아닌 고급형 즉 면도기, 면도날로 나뉘어 판매되는 제품을 한갑부는 비추한다. 이유는 간단한다. 면도를 집에서만 하는게 아니기에 일회용이 쓰임이 더 크다. 설마 출장가는데 큰 부피의 전기 면도기를 가져갈리는 만무하니 일회용이 간단하고 편한다. 쓰고 버리면 되니 말이다. 또한 인체공학적 운운하는 면도기가 그리 고급스럽지도 그리 훌륭한 그립감이 있지도 않은것이 대부분이었다라는 것이다. 거기에 청소의 난해함을 더한다면 일회용에 누구나 점수를 더 주게 될것이다.

그보다 더한것은 면도날 값이나 면도기 일체형의 일회용의 가격이나 그 가격이 그 가격이어 편리함을 추구하는 쪽을 택하는것이 옳다는 판단에서다. 깔끔하고 편리한 사용 일회용이 좋다. ^^

세계 최초 6중날 이란다. 삼중날에 비하여 거의 따따블에 가까운 가격대의 제품이니 기대가 크다.

사진을 클릭하여 크게하면 보이는 제조원, 도루코에서 만들었고 면도날은 한국, 면도기는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6중날, 분명 일회용 이상의 사용이 충분히 요구되는 제품이다. 날 보호 껩데기만 잘 챙기면 보관이 용이하다.

면도기의 그립감 양날, 삼날에 비하여 훨씬 좋다. 다른 고급형(면도날 교체형) 제품에 비하여도 좋은편에 속한다 생각된다.

올리브가 함유된 윤활밴드 라고 한다. 사용자로서 윤활밴드의 윤활성이 좀 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왜냐고 일회용을 아주 많은 다회용으로 사용하거든.....

6날 이라도 날이 균일하게 잘 벌어져 있다. 세면대 수전 앞의 물줄기 정도면 청소로 충분하다.

일단의 구입은 이렇고 사용해 봐야지...

면도를 어떻게 해야 잘하는지에 대하여 궁금하다면 아래 두개의 글을 참고해 보기 바란다. ^^

면도-1 , 면도-2

수염나고 처음으로 6날 면도기로 면도한 결과에 대하여 말하면...

현재 쓰고 있던 3날 면도기에 비하여 엄청 부드러운 느낌이라는 것이다. 한방에 쫙~ 쫙~ 나가는 느낌이 상쾌하다. 특히 칼 면도의 어려움을 느끼는 코, 인중 사이도 원활하게 진도 진행한다. 비누 거품과 거품폼 2개를 각기 따로 이용해서 면도 진행을 해봤는데 왠지 도루코의 제품은 세수 비누 스타일이다. 뭐랄까. 날이 서 있는 면도기의 느낌이어서 왠지 비누 거품을 이용해야 할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여튼 그렇다. 거품폼은 그저 부드러울 따름이었다.

국산 면도기로서 도루코의 완성도 매우 탁월하다. 한번도 6중날을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괜찮을듯 싶다. 사용결과 상당한 만족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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