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갑부 엔간한 글쓰기로 가련다.
야밤 쐬주를 쩐지다 김독사로 부터 한갑부 글질에 대한 씨부림을 들었다.
뭐?
내 글은 투박함이 느껴질 뿐이지 감흥은 없다나...
그래도 일빳따 친구이고 나보다 훨씬 똑똑한 국립 유니버스티 출신의 김독사이기에 귀담아 들었다. 그리고 그 충언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 투박함에 간드러짐을 더 할라고 생각했다. 정확히 생각까지만 했다.
애잔한 글쓰기
애절한 글쓰기
그냥 내 스타일로
그저 난 엔간한 글쓰기로 할란다.
투박하면 좀 어때? 한갑부가 글쟁이도 아니고 말쟁이는 더더욱 아니고 그저 노가다쟁이일 뿐인데...
직업에 충실함이 배어나는...
공구리의 투박함이 묻어나는 글이면 난 그저 그걸로 만족할란다.
내 글쓰기와 블로그 운영의 원칙은 나만 행복하면 되는데 내 글을 읽고 꼽싸리 껴서 너도 행복하면 좋지 뭐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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