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근처 국수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밀 칼국수-벌집식당] 효촌에서 먹을 만한 국수집 사무실을 왱(옮)겼다. 이에 따라 장점과 단점이 콕콕 있으니 꼭 찝어서 지껄이면 이것이다. 사무실 근처에 먹을만한 식당이 없다. 값은 오라지게 비싸면서 맛은 항상 다시다 쇠고기 맛이다. ^^ 이 국수집은 예전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고 주머니 짭짭했던 그리운 그 시절 콘테이너 내 앞자리에 앉아 나를 잡아 먹을듯 갈구었던 공무담당 박과장이 알려준 집이었다. 솔직하게 이 정도의 은폐면 안 알려주면 못 찾아간다. 사진은 다음 지도 로드뷰를 캡쳐한 것이다. 벌집식당의 위치는 바로 저 뿔구쭉쭉한 지붕이다. 위치가 이러니 사무실 직원들중 이곳에 칼국수 집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없으리라 짐작해 본다. 점심 먹으러 같이 간 고참중에서도 "여기 국수집이 어디 있어?"의 힐난 하는이 있었으니 그날 국수를 먹은 그이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