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봉도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려라정봉주]생토크라고 날로 쓴 글질에 통쾌하다. * 판결날 저자의 책에 대한 독후감을 쓰는 이유는 나꼼수로 이 시대에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봉도사 추운날 힘내시라 쓴다. 뭐 직접적으로 도움되는게 책 많이 팔리는 것이지 싶어서 말이다. * 현실을 사는데 있어 정치 이야기는 항상 무겁다. 더욱이 이 시대 정치 이야길로 썰을 푼다는것은 아마도 작두 타는 기분쯤이 아닐까 미루어 짐작해 본다. 정봉주의 이 책은 지금 현재의 진행형인 사건 사고에 대한 르포기사쯤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것도 가장 직설적이고 가장 편협한 한편으로 기울어져서 기술된 책이다. 뭐 단순 문장으로 기술하면 감동이 뭉클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런 편파적인 저자의 글질에 별 다섯방을 과감히 찍어주고 싶고 나름의 통쾌함에서 오는 시원한과 짜릿함을 느끼는 것은 암담한 현실에서의 제대로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