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물가상승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리밥 뷔페 너마저 5500이면 난 어쩌란 말이냐? 한갑부의 점심을 든든하게 받쳐주었던 뒷배 보리밥 뷔페마저 물가인상의 거대한 파고를 헤치지 못하고 나의 뜨끈한 바램을 내다 버린채 인상의 깃발을 내 걸었다. 햇수로는 이년의 기간이지만 일년도 안 되서 3번을 인상하는게 말이 되냐고 따져 묻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내가 주인이라도 올려 받아야 한다는데 동의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에 뭐라 책하지 못하겠다. 이날 식당 한켠에 붙여놓은 올려 받을 수밖에 없는 정당한 근거 제시에 단골들은 숨 죽였으며 그래도 이 근처에서 이 가격에 이 만큼 먹는 데는 여기뿐이다 라는 동의를 이끌어 내었다. 써글... 그래도... 넌 버틸줄 알았는데... 그래도 그래도 말이다. 비싼 괴기 찬이 나오는데도 아니고 그저 풀밭을 헤메이는 풀밭천지인 풀 뷔페에서 이 가격은 아자씨의 등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