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전 승리를 위한 한마디를 사자성어로 선택했다.
파죽지세(破竹之勢)
진나라 진남대장군 두예가 말하기를 '대나무를 쪼갤 때의 맹렬한 기세[破竹之勢]'와 같다. 대나무란 일단 쪼개지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칼날을 대기만 해도 저절로 쪼개지는 법인데, 어찌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단 말인가?"
지금 우리팀의 기세가 이러하다. 감독의... 선수의... 응원단의... 전 국민의...
맹렬한 기세 이 기세로 밀어 붙인다면 우승을 목표한다는 그들을 꺽고 우리라고 우승을 못하겠는가?
그라운드의 중원에서 파죽지세의 기세로 맹폭을 퍼 붓는다면... 온 국민을 열광속에 몰아넣으며 아르헨티나를 넘어 정상으로 달리리라.
그리고 동방예의지국 답게 조용히 말하자.
"단지 승점 3점을 챙겼을 뿐이라고..."
대한민국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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