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안정된 10급이 그룹사보다 낫다.

자아실현(自我實現)이라는 직업의 궁극적 목적으로 볼 때 공무원 직제상의 최 하위직인 10급에 대한 만족도는 그리 높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안정”이라는 두 글자로 상황에 대한 모든 것을 판단하였을 때 그룹사의 직원보다 나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왜냐고?

사오정 오륙도의 말이 10급에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이다.

정년과 연금이라는 안정성만으로도 10급 기능직 공무원에 대한 도전은 매력적이다.

정년퇴직이라는 완전한 직장생활 기간에 대한 보장은 미래를 한 단계씩 계획하는 온전하고 평안한 세상살이를 가능케 한다. ^-^

하위 직종이기에 간소화된 과목으로 실시되는 시험 또한 도전의지를 부추기는 매력적인 요인이다. (국어, 국사, 일반상식 중 2과목 선택.)

현재 영어가 제외된 선택형 2과목의 필기시험과 2차 면접으로 구성된 10급 기능직 시험을 한번 생각해 보자.

아이 키우기에 여념 없는 주부의 도전이 1순위로 적합하다 판단되고 알바에 지쳐가는 미취업자에게는 돌파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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