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함을 떨쳐낼수 없는 영화 한편에 결코 가볍지 않은 감동을 느낀다.
부자 장애인과 가난한 구직자 사이에 펼쳐지는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가 아닌 지극히 인간적인 연결을 그린 영화다.
누군가 세상살이에 힘이 겹거나 지쳐 외로울적에 무엇인가 따사로운 위로를 받고자 한다면 이 영화는 위로가 될만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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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를 즐기고픈 사지장애인을 엔진소리 우렁찬 고급차에 태우고 과속으로 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아 마무리 된다.
돈이 있어도 장애라는 이유로 삶이 결코 행복하지 못하는 남자.
능력과 재력이 없어 가족과 떨어져야 하고 그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
이 두남자가 만나서 펼쳐지는 결코 쉽지않은 따뜻함을 영화 내내 느낄수 있었다.
현재 프랑스에서 폭풍처럼 극장가를 쓸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결코 거짓된 소문이 아닌듯 싶은 영화다. 꼭 한번 감동실화를 같이 경험해 보길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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