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를 이르는 철의 여인이란 별명
이 영화는 가슴이 쇠로 만들어진 여자 수상 이야기가 아니고 가슴이 쇠로 만들어진 영국 수상 이야기다.
정치의 계절이 다가오는 지금 왜 우리는 이런 신념에 찬 정치인을 만나지 못하는가 하는 진한 아쉬움이 든다.
영국 역사상 최악의 불경기를 자신의 정치적 신념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천해 나갔으며 국토의 부당한 침략에 대하여 강력한 공격으로 승리를 거뭐 쥐었던 위대한 이 정치인의 역정을 영화 면면에서 보여주고 있다.
주연 배우의 그 허스키하면서도 독특한 포도주잔이 깨지는듯한 영어 발음이 수상의 권위가 더해져 멋져보이기 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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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처칠 집권 이후 영국 위기극복의 국가적 모토가 되었던 단결과 힘과 용기 그리고 명예로운 정의의 승리라는 대전제를 멋있게 그리고 있는 정치영화로 좋은 평을 내리고 싶다. 전에 감상평을 적었던 '인투더스톰'과 같이 감상하라고 첨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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