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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추천음식

[시식기] 시골 즉석 들밥 - 3000원으로 먹는 냉동 산채 비빔밥

먹을 만한 비빔밥을 하나 찾았다.

식당 안가고 집에서 전자렌지 돌리면 완성되는 간편한 도시락형 비빔밥 이다.

메이커는 '닭고기는 마니커'라고 하던 데서 나온 제품이고 이름은 시골들밥 인데... 촌놈에게는 시골의 들녁에 전자렌지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하는 제목이다.

나온지 얼마 안되는 제품이라 검색해도 사진도 시식기도 없는 제품이기에 한갑부 솔선수범 해서 사진 찍어 올린다.

들에서 먹는 들밥이 제품 전면의 사진 그대로가 되는 그날까지~~~

느타리버섯, 취나물, 콩나물, 시금치, 당근, 무, 열무

이 정도의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었다. 흠 재료부터 저렴해 보인다. 고사리 정도라도 넣어 주면 더 좋으련만...

시식 결과 밥맛은 좋습니다. 냉동 가열 밥맛이라고 하기에는 좋은 정도의 맛 이었습니다. 물론 밥량은 조금 부족하더군요.

전자렌지 4분 30초가 딱 입니다.

자연으로 해동되는 아니 냉동실에 넣어도 얼지 않는 참기름과 고추장...

펑~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면 당연히 열어 주어야죠. 렌지에는 밥만 넣습니다.

이 도시락~

이 비빔밥의 절대적 아쉬움... 편의점에서 먹으려면... 아니 사다 놓고 사무실에서라도 먹으려면 1회용 숟갈은 필수 아닙니까? 그런데 이 제품에는 1회용 숟갈 없습니다. 비빕밥은 원래 젓가락으로 먹는 것이니 나무젓가락으로 먹으라는 것이지...

젓갈을 준비해 주세요.

렌지에 구워서 갓 튀어 나온 상태 일단 나물 가짓수 부터 확인~

참기름 넣고 고추장 넣고...

쓱싹~ 쓰싹~ 비벼는 봅니다만...

고추장의 절대 부족~~~ 고추장도 한봉지 더 필요 합니다.

비빔밥이 완성된 흡입 바로 직전 상태~

먹음직 하지요.~~~~~ ^.^

시식에 따른 장단점을 기술하면 >>>

1. 가격대비 좋은 제품

2. 냉동을 감안하였을 때 좋은 밥맛

3. 1회용 숟가락이 없음. 뭘로 먹으라는 건지...

4. 고추장 양의 절대 부족. 이 때문이라도 집에서 먹어야 함.

5. 취식량은 여자에게는 맞는 양, 남자는 부족. 비빔밥으로 인한 국물의 필요성이 먹으면서 대두됨.

한갑부가 권장하는 취식법 >>>

컵라면 하나 + 비빔밥 하나 = 한끼로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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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갑부가 구입한 가격은 개당 2,900원 유배 입니다.(위 링크 참조) G마켓 모바일에서 무료배송 쿠폰 발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무배 가능하리라 봅니다.

- 불고기 비빔밥은 먹어 보지 못했습니다. 드셔 보신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