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비건돈까스
#짜장 #짬뽕 다음으로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지구를 남들보다 좀 넓게 쓰는 바람직하지 못한 몸매 관계로 인하여 자제해야하는 음식 중에 하나다.
그러던 중...
#컴은콩까스 를 만나게 되었다.
#쏘이마루 는 아마도 우리 나라의 #콩고기 생산 기업의 큰 자리를 차지 하나 보다. 대부분의 제품이 거기더라.
한봉지에 두 덩어리 들어있다.
한갑부의 엄청난 실책은 여기...
전에 즐겨 먹었던 제주도 흑돼지 돈까스를 생각했다. 제주 흑돼지 돈까스는 전자렌지에 돌리는 과정이면 거의 일본식 돈까스 수준으로 즐길수 있는 훌륭한 제품이었는데...
이 콩까스는 전자렌지 조리가 아니고... 해동후... 다시 튀겨야 한다.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전자렌지에서 조리가 가능한 편리함이 필요하다.
하는수 없이 기름에 튀기는 과정.
맛있어 보이나 한갑부는 여기부터 별로 였다.
땀 흘려 조리한 후 먹는 기쁨 그러기엔 피로도가 높다. 튀김은...
노릇 노릇 모양은 나온다.
먹음직 스러움 바로 그대로다.
칼로 썰어 보았는데 질감 고기 그대로다.
그런 식감은 문제 있다.
아직 고기의 식감을 얻기엔 기술 부족이 맞다.
그리고 이 제품의 문제는 이거다.
소스가 포함된 제품이 아니다.
돈까스 소스가 없는 돈까스도 처음이었지만...
소스 없이 먹는 콩까스는 껌끼 있는... 그래 바싹 익혀서 냉장고에 넣어둔 질긴 소고기의 느낌이다.
그래서...
집에 있던 감귤로 만들었다는 감귤 돈까스 소스를 뿌려 먹었다.
여기 부터... 괜찮은 콩까스 였다.
콩으로 만든 콩까스 먹을만 했고. 검은콩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몸에 좋겠지만...
똑 같이 기름에 튀기는 거라... 조리법에서 별 차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제품의 소스는 개선해야 할 점이지 싶다.
튀긴 콩까스를 잘라 놓고 냉동 보관후 전자렌지 해동에 케찹을 뿌려 먹어보니 나름 괜찮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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