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건목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머신건프리처] 문제될게 없습니다. 엔딩후의 실제 주인공인 ‘샘 칠더스’의 마지막 질문이 나온다. “아이가 있거나 형제, 자매가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의 아이나 가족이 유괴됐거나 미친 사람이나 테러범이 들어오거나 당신의 가족이나 아이들이 유괴됐을 때 제가 여러분의 아이를 집으로 데려올 수 있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데려오든 방법이 문제가 될까요?” 한갑부는 “문제될게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선하다는 것이나, 정의라는 단어나, 종교적 이라거나, 라는 식의 좀 추상적이지만 아름다울 것 같은 문장과는 먼 거리에서 삶을 살던 샘 칠더슨이 마누라님의 간곡하고도 드신 언행으로 교회로 달려가 세례 받고 사람 되어 그냥 미국에서 노가다 회사 차려 잘 살면 될 것을 아프리카 수단까지 달려가 얼라(어린이)들을 돌보며 목사라 불리는 람보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