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ught (1) 썸네일형 리스트형 [Guinness Drafught Surger] 기네스 드래프트 서저 맥주 서어징의 그 매혹적 부드러움에 미친다. 미칠 것 같은 부드러움의 감각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한갑부는 혀끝과 입술을 통하여 때때로 전해져 오는 그 매혹적 부드러움에 환장을 하곤 한다. 물론 쩐질의 가학적 고달픔으로 인하여 그 부드러움을 주기적으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때때로의 기회가 잡히는 순간 입안에 한가득 밀려오는 부드러움을 동반한 쌉싸름한 구수함이 황홀하기만 하다. 미인과의 뽀뽀가 아닌 핥아주는 키스 이야기냐고 오해 말라. 변함없이 지극히 한갑부적인 술 이야기의 표현이다. 조선의 삐루가 션한 맛에 벌컥이며 쩐지는 맛이라면 기네스는 부드러운 거품의 은근한 자극일 것이다. 영국이 아닌 아일랜드공화국에서 만들어진 이 맥주는 한국적 스타일의 맥아리 없는 맥주와 달리 은근 씁쓰름함이 전해져 온다. 현재 전 세계 맥주 시장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