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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읽은책

넓게 얕게 확실하게 이를 닦듯 공부해라. - "꼴찌, 동경대 가다." 로 배우는 공부방법 - 3


 

 동경대 합격의 3원칙

"넓게" "얕게" "확실히"

- 동경대 가다 1권 중에서...

 

동경대에 합격하는 공부법의 3원칙으로 주장된 것인데 동경대 수험의 공부때 일 뿐이겠는가? 대부분의 시험은 항시 이러한 출제 경향을 띠지 않을까 한다. 넓은 범위를 공부한다는 것은 고등학교의 과정이 사회 생활 시작의 학문이라는 개념 즉 인간의 라이프싸이클 속에서 필요한 주된 지식의 습득을 목표로 하기에 과목을 포괄한 넓은 범위를 요구하고 있다. 과목을 뛰어 넘는 식의 넓은 광의의 개념을 말하고자 하니 지식의 깊이는 개론 수준의 얕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시험이라는 평가의 잦대로 기준을 나누어 가려내야 하기에 개념을 확실 알고 있는가 하는것이 주된 물음이 될것이다.

이러한 넓게, 얕게, 확실히의 공부법은 지금 실시되고 있는 많은 시험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공부법일 것이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예로 보아도 이 원칙은 예외없이 들어 맞는다. 많은 과목과 방대한 공부량, 수험 서적의 두께만 으로도 기가 질리게 한다. 이때 천천히 생각을 가다듬어 보자.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물권의 거래를 중개할 자격요건을 갖추었는가에 대한 기준을 평가하는 것이므로 넓은 범위를 얕게 기준이 되는 법규사항을 확실히 짚어가면서 공부하면 소기의 목적을 이룰것이다. 이외에 산업인력관리 공단에서 실시하는 많은 자격증 또한 마찬가지다.    

한잡부가 꿈꾸는 공부는 지식의 체계화를 통한 실제 구현에 있다 생각하며 구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을 연결하여 이용할 줄 알아야 하기에 다양한 분야를 알기 위해 방대한 독서, 독서후의 바로 노트를 통한 지식화가 구체화 되어야만 실제 구현이 가능하다 생각한다. 즉 넓게 공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와 '뜨거운' 글쓰기가 바탕이 되어야 지식의 구체화를 이루어 낼 수 있다.

 

공부습관이 안돼 있다. 책상에 앉는 버릇을 들여라.
이를 닦듯 공부를 해라.
공부를 하지 않으면 찝찝한 기분이 들 정도로 공부를 해라. 버릇을 들여라.

- 동경대 가다 1권 중에서...

공부를 처음 시작 한다면 제일 어려운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그건 "자리 지키기 이다." 참으로 힘든것이 책상 머리에 앉아서 자지 않고 책 보는척 하는 것이다. 집중을 하라고, 아마 집중까지는 생각지도 못하고 온몸이 가렵고 다리도 좀 떨어야 하고 어께도 욱신거리고 시간은 왜 이리 안가는지 시계에 눈길은 자꾸 가고 언제 쉬는거야 하며 쉬는 시간만을 기다린다.

의자에 앉아 책을 펴는것이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부 자세가 잡히지 않은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 자세를 잡는 것이다. 공부 자세를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해진 시간에 바른 자세로 앉아 단 한 문제라도 집중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서 출발한다. 십분, 이십분, 조금씩 시간을 늘리고 자세를 잡고 그리고 그 후에 이게 버릇이 되어 정해진 공부 시간이 되면 책상에 바른 자세로 앉아 집중하여 공부하게 되는것 이것이 공부 자세를 잡는 방법이 된다. 그리고 이를 이를 닦듯이 습관화 시켜보자.

시간표에 맞추어서 하는 계획성있는 공부를 진행한다면 내용을 떠나 공부 자세를 다잡고 이러한 행동을 습관화 하자. 이를 닦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