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개최되는 "[왕당파 Summit]" 중심의 "음-청 G5 회의" 만찬에 쓰일 공식 만찬주로 아래의 술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동네 기름 종이들의 격의 없는 화합의 모임이더라도 그래도 명색이 날 잡아 먹는 괴기이고 지역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회합인데데 평소에 먹던 쇠주 나발이나 부는것은 격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진하게 머리를 맴돌아 핸드폰에 MMS 메일로 받은 두장의 사진을 첨부하여 만찬주를 추천하여 봅니다.
이 두 종류의 술은 이미 하늘이 내린 우리의 맹주이신 경회장이 친히 쩐지기를 수십 차례하여 검증한 술임를 밝힌다.
또한 이 두 종류의 술을 MMS로 보내 새로운 신문물을 알려준것도 경회장임을 대외에 알리며 여타 가게에서 판매되는 술이 아니기에 어렵사리 구하는것도 부디 경회장께서 친히 해주시기를 바란다.
경회장과 함께하는 음-청 G5회의 공식 만찬주로 꼬옥 아래 술들을 쩐져 봤으면 하는 아름다운 바램을 담아 본다.
위 사진은 지역에서 맹근 그 좋다고 하는 인삼주, 아래는 진도에서만 판다는 홍주.
전국 유통망이 확보되지 않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끼쳤던 문제를 적극 해소하고,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국 이마트에 입점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hongju.jindo.go.kr/
참고로 경회장 한갑부는 인삼주보다는 멀리 바다 건너서 내륙으로 온 "진도홍주" 두어 박스가 참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거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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