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왔다. 때가 아닌데 때가 한참을 지나서 왔다. 택배가 늦게 왔냐고 아니다. 물건 자체가 늦게 온것이다. 음력으로 계산해도 한참을 넘어서 달력이 하나 왔다. 뭐 별것 아니지만 받고서도 기분 찝찌름 할때가 이런때 아닐까 싶다. 2월을 넘어 3월로 가는 시점에 받는 신년 달력이라...
아무리 빅뱅(bigbang)이라도 한갑부를 뜨문 트문 보는것 같다. 사실 이 달력은 11번가에서 온 이벤트 당첨이란다. 한갑부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기억하기 쉬운 시간이 지났다. ^-^
형은 소녀시대를 사랑허기로 혔다. 전부텀... 물론 태희도 좋아한다. ^-^ 하긴 블로그 전 글을 태희로 도배한 진정한 태희 매니아를 발견한 덕에 한참을 밀리는 느낌이지만...(한갑부가 인정한 태희 매니아 블로그... ㅋ~ http://marimaru2007.tistory.com/)
한갑부의 틈바구니를 트문하게 보는 직관적 관찰력에 살포시 검색을 휘두르니 이 달력 벽걸이용은 정가가 일만냥이 넘는다. 호홋. 일단 단가가 되니 기쁘다. 사람은 역시 돈의 가치 만큼 기쁜가 보다.
스티커로 봉인되 있는 외관으로 인하여 빅뱅의 음반이 온줄 알았다. 이때가 참 기쁠때다.
앞장에는 빅뱅 사진 뒷장에는 달력을 인쇄하여 뽑아 끼우는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면의 비닐은 조금 조악하다.
일단 종이 케이스의 색깔은 검정색이라 품위가 좀 있어 보인다. 데스크용 아니던가?
흠~~~
전 멤버들을 보러 한번 가봐야 할거 같은 욕심이 든다. 그나 저나 이 놈을 뉘 책상에 놓아 주어야 한갑부의 인기가 수직 상승할까? 섬세하게 상량의 시간을 가져 보련다.
- - - = = = 2년 만에 발표되는 5명의 하나된 역량 / 2월의 귓전을 따시게 할 것 같다.
빅뱅 - 미니 앨범 4집 - 빅뱅 (Bigbang) 노래/YG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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