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 땅의 금수강산에...
IT강국으로 명망 드높은 대한의 실정에 있어 핸폰의 짜증 모드를 발생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스팸 이다.
한갑부가 얼마나 돈이 많은지 모르면서 나테 돈 빌려준다고 하는 애들을 시작으로 특별 금리 일 13%대를 징징대는 문자질에 전화질...
“나 돈 놓고 싶은 사람인데 좀 도와주라.”
거기에 돈이 없어 홀로 맘으로 땅만 찍어 놓고 사지를 못하고 있는 땅도 부지기수인 한갑부에게 좋은 땅이 있단다. ㅋ ~~~
투자의 시대라나...
그러니 따따블의 수익의 기회를 챙기시고 돈도 좀 빌려가시고 ...
좋다. 다 좋다.
글케 좋은걸 지가 하지 왜 나를 낑굴려고 하는지 참나~~~
그래도 이 정도는 용서가 되는데...
새벽녘 어찌 알았는지 혼자 사는 사내의 정신머리를 혼미케 하는 신음소리를 동반한 언냐의 스팸질...
“아흐~ 오빠 뜨거워 좀 어떻게 해줘~”
정말 술 깨게 한다.
한갑부는 주석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취흥에 젖어 따땃한 물로 목욕재개하고 속풀이로 흰죽 한 그릇을 비우며 글질 속에 파묻히며 곤히 잠자며 미인도의 그녀 혹은 양귀비를 만날 적에 이따우 전화질이 있음으로 술이 확 깨게 하는 것을 젤루다가 싫어한다.
당근 야마는 꼭지가 돈다.
“니들 걸리면 주금이다.”
그러나...
현실은 미약하고 힘없는 선하디 선한 백성의 자세이기에 어디에 하소연 할데도 엄꼬...
그려서...
소극적인 대처방안으로 마련한 것이 아예 전화를 안 받는 방법이었다.
실제로 한갑부는 입력해 놓은 전번이 아니면 전화 안 받는다.
그래서 지인들로부터 왜 이리 연락이 안 되냐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을 견지한 이러한 자세를 통하여 얻은 소중한 지혜는 정말 필요한 연락이나 정보는 지들이 알아서 입력된 번호로 전화를 한다는 사실이었다.
물론 체계적인 명함관리와 주소록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이짓거리가 가능하다는 것은 명심하기 바란다.
그런데 이렇게 해놓고 살아도 끊임없이 걸려오는 스팸 전화들...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쭈우욱~ 늘려져 가는 궁금증...
설 번호인데 이게 어디구더라...
청주 번호인데 이게 무슨동이지...
국제전화라는데 00에 있는 0과장은 아닌지...
거기에 Skype로 오는 전화까지...
방금도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대체 뭘까? 라는 궁금증에 구글을 돌리고 네버를 클릭해 보지만 잘 안 가르쳐 준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있으면 백신이 있는 법.
스팸질을 확실하게 근절하지는 못하더라도 스팸번호를 공유하는 공간이 있으니 ‘더콜’이다.
최소한 이 사이트를 통하여 스팸인지에 대한 여부를 여러 사람의 경험을 공유함으로 궁금증을 정리해 준다.
스팸이라 짐작되어 안 받은 전화 그런데 궁금증이 남는다면 더콜에서의 확인이 궁금증을 해소하지 않을까 싶다.
찬찬히 홀로 골똘하게 생각하건데 남들보다 과도한 스팸질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판단해보기 바란다. 좀 과하다 싶으면 인터넷에 널려 있다는 한국인의 개인정보 중 자신도 포함된 것일지라. 어쩌겠나. 시대의 산물인것을... 마땅한 대처방안이나 대응책이 없는 정보 노출의 현실에서 굳건하게 살아가야 하겠지만 혹여라도 있을지 모를 명의도용이라면 심각하다. 쪼메 그런쪽에 의구심이 있다면 명의도용방지서비스 "SIREN 24"를 추천해 본다.
한갑부의 관련 글 :
[I T - 모바일] - 메신저 명의도용시 대응책은 어떻게 하나?
[I T - 모바일] - 진화하는 피싱(phishing)의 기술 대책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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