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가정에서 쓰이는 전기 등은 백열전구라는 전구다마와 형광등으로 구분되었다. 그러던 것이 삼파장의 등장으로 인하여 조금 더 다양화 되어 가고 소위 미려한 디자인의 아름다움이 돋 보이는 전구다마가 등장하여 전구를 갈을적 마다 사람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그래서 전구를 한번 정리해 보고자 한다.
심심해서가 아니라 합선되거나 불 날까봐 말이다.
대부분의 가정용 소켓은 지름 2.6 cm의 E26 표준형 소켓이기에 전구를 끼우는 소켓 구별에는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 다마나 가져다 끼워도 구멍은 어지간하면 다 맞는다.
문제는 설치 위치에 따른 전구다.
가정집의 계단이나 베란다 등에 설치된 욕실등, 센서등, 방수등, 직부등의 경우 작은 크기의 전구를 이용하는데 이때 용량과 크기에 맞는 전구를 주의해서 선택하여야 한다.
발생되는 문제는 이렇다. 일반적으로 설치되는 욕실 직부등이나 센서등의 경우 작은 전구다마를 끼우게 되어있다. 그 다마의 용량은 우리네 동네 말로 백열전구 60촉짜리 60w이다. 이때 욕실에 설치된 그 등의 케이스가 아크릴로 만들어져 있으며 욕실 천정 또한 당연 아크릴로 만들어져 있다. 그런데 시대의 발전에 따라 여기에 용량이 다른 삼파장램프 20w 즉 100촉 짜리를 달아 놓으면서 문제는 발생된다. 60촉 보다 과한 발열로 인하여 꺼먼 먹구름의 흔적이 보여지기 시작하며 아크릴로 된 천정이 울거나 욕실등의 케이스 아크릴을 과도하게 따뜻하게 만들어지게 할것이다.
그대의 집은 아니라고? 아무 문제 없다고... 달려가 확인해 보라. 대부분이 그럴수 있는 행동일지니...
이에 한갑부는 60w 백열전구를 달아야 하는 자리에는 용량에 맞게 삼파장램프 11w를 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무의식이나 훨씬 밝다는 이유로 삼파장램프 20w를 달면 안된다.
요즘 등기구 제품의 경우 삼파장램프가 사용가능하게 만들어져 생산되나 일반적인 저렴한 제품의 경우 아직도 백열전구 기준임을 꼭 인지하기 바란다.
사진의 등은 모두 같은 용량의 등이다. 가운데가 일반적인 배열전구 오른쪽이 동일한 60w용량의 소형 백열전구 (이 전구가 출입등이나 직부등, 방수등에 이용된다.) 왼쪽은 이와 동일 용량의 11w 삼파장 램프
소형 꼬마 전구 백열등이 들어가는 곳에는 60w꼬마전구나 꼬마크립톤(크립톤 전구는 전구 안에 크립톤 가스를 주입하여 효율과 색감을 좋게한 다마다.) 삼파장 램프를 쓰려면 11w를 써야 하며 아래 대조표를 통하여 용량에 맞는 전구를 설치하여야 한다.
약간의 관심을 기울이면 훨씬 안전하다. 전구 다마 갈을적에 조금의 관심을...
1. 전구 구입시 동네에서 구입하면 불량일 경우 교환이 쉽다.
2. 오픈마켓에서 구입하면 특이한 디자인과 성능의 제품을 경험할수 있다.
구입 가능한 오픈마켓 : 11번가 Click~! 옥션 Click~! G마켓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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