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회목현 (도치기현) 술이랍니다.
회목현이 어딘지는 안 가봐서 모르겠고 고산지대라 하니 공기 맑고 물맛은 좋으리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한갑부의 취흥은 이렇습니다.
참치 한첨 먹으러 달려간 참치집 실장님이 서비스의 큰 몫으로 내어주는 금가루 섞은 소주에 비하여 부드러운 맛이 있습니다.
물론 맛이야 참치집이 낫지요. 그건 공짜 아닙니까... (때론 봉사료가 당연히 지불된다 하더라도...)
금가루를 골고루 섞어 배급해야 하는 난관이 있으니 잘 흔들어 마셔야 하고 차게 해서 마시는 사케로는 그만입니다.
술 자체의 느낌은 “부드럽다” 입니다.
금가루 술이다 보니 고급스러움이 풍기는 술이지만 가격은 저렴합니다. 용량도 720 이구요.
가격은 2.5로 파격 할인 기간이라네요.
여자들과 같이 가서 마신다면 좋은 분위기 만들어 집니다. 일단 금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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