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독작 (9) 썸네일형 리스트형 멋을 아는 사내가 술병들고 가려하나 갈곳이 없구나~ 월하독작(月下獨酌) : 달 아래 나 홀로 술 쩐지며... 멋을 아는 사내 한갑부가 술병들고 찾아 가려하나 오라는 여인네 없으니 .... 오라는 친구하나 없으니 어찌 멋을 안다 하겠는가? 그러니 요로케 쪼코마케 개다리 밥상에 나물 반찬 하나 놓고 흐린 탁주에 읊조리다 그만한 “월하독작(月下獨酌)”이나 읽으련다. 처연한 목소리로 말이다. ^-^ 아참 이 멋진 싯구의 저작권은 다른이 한테 있고(아마 이백 일거다.) 한갑부는 읊조릴 뿐이다. ^-^ 月下獨酌 달 아래 혼자 쩐지며... -李白- 1.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꽃 사이 술독하나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홀로 마시리라 서로 친 한이 없으니 擧杯邀明月/요배료명월 잔 들어 밝은 달 맞으니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그림자 생겨 셋이로다 月旣不解飮/월기불해음 달은 본시 마시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影徒隨我身/영도수아신 그림자는..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