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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맛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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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맛집] 한곳에서 먹는 오리 풀코스 신토불이 한곳의 식당에서 오리에 관한 모든 것을 풀코스로 즐길수 있는 식당으로 신토불이를 추천해 본다. 신토불이는 오리로 만들수 있는 대부분의 요리를 한끼의 식사에서 즐길수 있는 식당이다. 체인이다 보니 청주의 이곳 저곳에 위치해 있다. 어디를 가나 똑같이 비슷한 맛의 음식을 즐길수 있다. 한갑부가 주로 가는 곳은 김수녕 양구장 근처길로 들어가는 용정동 청주점과 집에서 가까운 죽림동을 이용한다. 더운걸 싫어하는 한갑부에게 있어 에어컨 잘 틀어주고 집에서 가까운 죽림점이 조금은 용이하다 할까... 사진은 죽림점에서 찍었다. 코스 기준은 4인 한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식의 진도 흐름은 손님이 많아도 끓어지지 않기에 용이하다. 남자 4인을 기준으로 하였을때 음식의 양이 흡족하게 많이 제공되므로 여자들만 먹는다면 5인..
[청주 돈까스 클럽] 우아한 인테리어 그리고 왕돈까쓰가 먹을만 하다. 돈까스 혹은 돈까쓰가 익숙한 우리 세대에게 있어 표준어는 '돈가스' 라고 일러주면 정말 짬뽕 생각나고 뽕짝 생각난다. 짬뽕을 아무리 표준 어휘법이라 해도 '잠봉'이라 발음하고(실제 표준이 짬뽕은 '짬뽕' 맞다.) 짜장을 '자장'이라 발음하면 맛깔이 나던가 뽕짝을 전통가요라 부르는 순간 노래 할 맛을 잃어버린다고 한갑부는 생각하기에 편하게 '돈까스'의 어휘로 가련다. 맛집 이야기 하면서 무슨 '구거' 사랑에 대하여 먼저 나불대냐고 한다면 그건 이렇습니다. 어느새인가... 우리 주변의 돈까스 가게들은 옛시절의 넓게 다져서 곱게 튀겨낸 모양새의 돈까스가 아닌 일본식 돈까스라는 형태의 두꺼운 고기를 튀겨낸 돈까스로 보편화 되어 가고 있다. 솔직히 재료는 별반 차이가 없지만... 맛은 엄격히 다르다. 두툼한 돈육..
[청주맛집] 어따써꼼장어 - 쓸데가 있당께~ 주체할수 없는 힘을 가지고 싶은가? 어제 한갑부는 그랬다. 아니 항상 그럴지도 모른다. 간절히 정복하고 싶은 정상의 언저리 둔덕에 서서 풀 죽어 있는 스스로를 바라보며 에둘러 애써 스스로를 위로하노니 "아~ 계춘지절(季春之節)에 시유불사춘(時流不似春)이로다." 한발짝 띠면 바로인 동네 입구의 언저리를 지나던중 춘정(春情)에 심을 동허게 하는 문구의 판때기가 하나 걸리어 있었으니 이름하여 "어따써 꼼장어" 허~~~ 걱~~~ 바로 이곳이다. 내 힘들여 갈고 닦아 원기충만함을 이곳에서 이루리라. 그려서 바루 방문했따. 물론... 맛 있을거 같아서 이지 절대루 어따 쓸지 모를 주체할 수 없는 힘을 필요로 해서다. ㅋ~~~ "깻잎 + 무우지 + 김 + 고추"에 꼼장어를 싸 먹는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 김에 꼼장..
[맛집추천]오창 여자래막국수 - 찜닭이 괜찮은 집 막국수 보다는 찜닭집으로서 이 식당을 추천해 본다. 인근 지역구에서 먹을수 있는 찜닭 집은 '안동찜닭'이다. 좀 특별함의 찜닭이라 생각한다면 괜찮은 집이라는데 동의할 수 있을것이다. 위치는 오창의 호수공원 앞에 있기 때문에 주말에 아해를 달고 나와 폰카질의 끄트머리 민생고의 배고픔 해결을 위한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면 지근거리니 참고할만 할것이다. 홈플러스에서 바라본 식당 모습 호수공원 언저리 사거리에서 눈에 확 들어 왔다. 뻘건간판... 조금의 실망감 역시나 간판 사진 저 대로는 나오지 않았다. 현격한 양의 차이를 느끼었다. ^-^ 단가표 안에 닭고기 그람수가 표시되어 있어 주문시 식사량에 대한 조정을 가늠케 한다. 일단 4인 남성기준일 경우 대를 시켜도 모자란 양이다. 이에 사리를 추가할것을 권..
[청주 카리브] 우아한 인테리어와 깔끔하고 저렴한 점심뷔페 서부소방서 근처 중기청과 발산공원의 즈음에 위치한 뷔페식당이다. 일단 특이한 건물의 생김으로 인하여 눈에 화악 꽂히는 느낌이 있으며 비교적 주차가 용이함으로 하여 편리하다. 한갑부는 솔직히 푸성귀 풍성하게 주는 풀 뷔페를 사랑하는 백성이지만 왠지 누굴 좀 델구 뷔페를 찾으려 하면 좀 저렴 모드의 느낌으로 인하여 싫은 기색을 살피기 십상이기에 이 곳을 델구간다. 외관에서 풍기는 좀 있어 보이는 느낌처럼 내부도 하얀벽의 깔끔함이 있다. 오늘도 점심에 찾은 이 곳의 특징은 깔끔 쌈박함이었다. (대부분 점심에 가면 아줌마들의 모임이 한창이다. ^-^) 걸(girl) 델구서 뭘 먹을까 고민이 한창이라면 이곳 뷔페 무난하지 싶다. 가격은 점심 9,900원 이외는 시간대 별로 가격이 틀리다. 한갑부는 어려운 살림으로..
[맛집추천-미락올갱이] 옥천식 올갱이 해장국의 션(시원)한 국물맛 해장국은 국물이 시원해야 하며 확실하게 속을 화악~ 풀어주어야 한다. 이런 해장국의 정의에 따라 판단하건데 다슬기라고 하는 올갱이로 끓여 낸 해장국 만큼 해장에 충실한 해장국이 세상에 있을까 보냐... 충청도의 올갱이 해장국은 괴산식과 옥천식으로 구분된다. 북부를 가늠하는 괴산식 올갱이 해장국은 계란에 밀가루를 쌀짝 둘려 입혀 끓여낸 것이라면 옥천식 해장국은 시퍼러 둥둥한 올갱이만을 발라 내어 끓여낸 것이다. 괴산식이 국물에 껄쭉함이 있다면 옥천식은 국물에 시원함이 있다. 개인적으로 한갑부는 옥천식을 찬양한다. 왜? 음식은 첨가 즉 가미 보다 순수로 잡숴야 제맛이라는 충실함 때문에 말이다. 음식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가서 국물 한숟갈 떠 먹어보면 바로 답이 나오리라. 한갑부의 지난 글 명주산책에서 언..
[괴산 칠성] 시골 촌노의 곗날 음식 울짜장면 시골 촌노의 곗날 음식 짜장면 따뜻한 봄날의 점심 무엇인가 후루룩 빨아 넘기고 싶은 마음에 들른 중국집이다. 위치는 괴산 하고도 칠성면... 인근에 몇몇 식당이 있지만 그저 편하게 간단하게 한 끼니를 때울 곳으로 적당하다. 이웃이라고 해도 걸어서 한참이어 도회지의 한 발짝 하고는 조금 다른 시골 사람들의 곗날 “짜장면”으로 점심하기에 딱 맞는 그런 중국집이다. 이집의 주특기가 울짜장면이라는 설이 있어 울짜장을 주문했다. (경회장이 그랬다.) 갈갈한 가다가루(녹말) 국물에 짜장이 들어가고 조금의 해물로... 한 그릇 오징어 내 그득한 시골 중국집 울짜장이다. 조금은 어질러진 식당과 어수선한 분위기(손님 많다.) 번잡시런 도시 차이니스 레스토랑의 깔끔한 환경에 비하여 아직은 많이 부족한 모양이다. 이를 정겨..
[청주맛집]최고의 안주가 있는 포장마차-두 남자의 사랑방 소주를 마시던 맥주를 드시던 막걸리를 쩐지던... 모든 술에 따악 맞춘 맞춤형 안주가 제공되는 곳으로 이곳을 적극 추천한다. 참고로 이 집은 포장마차(실내포차다.)의 특징적 장점으로 급결이 가능한 소주 냉장고가 따로 있다. 쥔장의 축척된 "시야시 이빠이"의 소주 맛은 아무나 만드는게 아니라는것을 꼭 이집에서 느껴보기를 바란다. 포차에서 가장 비싸고 소주와 어울리는 안주는 낙지다. 낙지와 오징어회는 항상 싯가라는 단가로 제공되는데 매일 받아 어항속에 생물로 있기에 싱싱함이 좋다. 낙지 한사라를 주문하여 소주를 지나 소맥으로 힘차게 달리고 있는 아름다운 전경이다. 회중에서 가장 저렴하지만 그래도 귀족적인 하얀 자태가 고운 오징어회. 쥔장의 날선 칼이 살집을 헤집으면 이리 좋은 맛난 안주가 되는가 보다. 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