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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잡부의 겐세이

변화하는 검찰 그 중심에는 PD수첩이 있다.

대검찰청 홈페이지에 접속할때 나오는 문구는 '검찰 변화의 중심에 국민이 있다.' 이다. 그런데 그런 그들은 국민을 그저 지켜만 보는 호구로 아는가 보다. 그래서 어제부로 변화하는 검찰의 중심에 서 있는 PD수첩을 조용히 응원한다.

PD수첩을 응원한다. 이 정도의 취재면 응원 받아 마땅하고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변화하는 검찰의 중심 이번에는 PD수첩이 분명하다.

어제 PD수첩을 본 국민은 분노를 넘어 기가 찰 노릇이었다. 택시비가 100만원 1, 2, 3차의 시리즈 접대 뭐 사회생활하면서 듣도 보도 못했던 액션의 범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정도의 문제를 넘었다. 또 정황상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대응하는 해당 검사의 격앙된 말은 “오실 땐 단골손님 안 오실땐 남인데...”를 정확히 지켜주었다.

언론 보도에 대한 판단은 검찰이 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이 하는 것이다.

사회의 신망있는 인물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누가 되어도 “그 나물의 그 밥”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것을 생각하기 전에 이것을 생각해 주기 바란다. 남에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면서 나에게는 되지도 않는 거꾸로의 잣대를 적용하는 모습이 국민에게 어찌 비추어 졌는지를... 떡값의 행렬과 스폰을 지나서 이제는 성접대라는 바닥의 윤리의식으로 대체 무엇을 할수있는지를... 그러한 모습으로 남을 치죄한다면 그 누가 수긍 할것인가?

PD수첩의 마무리 멘트에서 최승호 PD는

"2005년 노회찬 전 의원이 떡값 검사 명단 발표했을 때 검찰은 침묵했다. 2007년 떡값 전달했다는 김용철 변호사의 증언이 나왔지만 단 한명도 처벌받지 않았고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의 스폰서 논란도 사퇴로 마무리 됐다" "그리고 2010년 향응 성접대 했노라는 고백이 나왔다. 자신의 허물의 번번히 외면해온 검찰이 이번에는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 한다"

라고 이야기 했다.

검찰이 어찌 할지 국민은 지켜보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항시 지켜만 보니 힘 없는 백성이라 깐히 보는 자세가 더욱 역역하다. 그냥 조용히 말해준다. 이번에도 제대로 하지마라. 그럴 필요없다. 그런 기대도 저버린지 오래다.

모든 일에는 일의 순서와 때가 있는 법이다. 지금은 그대들의 이런 어어 없는 액션에 힘이 없어 바라만 보고 있을 시기 같다. 아마도 그럴것이다. 그러나... 기대해도 좋다. 조금씩 우리는 분노하고 있으니... 또 그 분노의 도가 넘어서고 있으니...   

때가 되면 임자가 나타나 제대로 잡아 돌릴테이니...

변화하는 검찰의 중심은 노회찬, 김용철, PD수첩 다음은 또 누구인지 그 분들을 우리는 응원하고 지지한다.  

사람을 찾습니다.

사진속 문건의 내용에 대하여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검사노릇 할 검사를 찾습니다. 이 사람 정도면 될것 같은데 이 사람이 가공의 인물이라 말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