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간(天地間)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하늘과 땅이 있다.
한잔 술로 천지간의 에로움을 다 삭이니 이것이 유아독존(唯我獨尊)이다.
하니
세상 진리의 참을 찾고자 한다면
하루도 거르지 않는 정인(情人)을 찾듯
빈잔을 건네 주빈(주(酒)賓)을 청한다.
시류(時流)의 흐름처럼 맑은 정신이 탁해질적에
참진리가 얻어걸려 해탈(解脫)이 저만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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