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각에서 본 한국형 로맨틱 코메디 영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 안 한다’ 사명을 가지고 움직이는 시라노 에이전시의 사장인 엄태웅이 진짜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스토리는 한국영화의 특성을 그대로 가져가 조금은 지루하게 전개되지만 이민정과 박신혜의 미모에 그냥 넘어갔던 영화다.
연애편지를 대필하였듯 연애 전체를 관리해주는 아이템은 새로운 돈벌이 시장의 가능성을 말한 것으로 높이 사고 싶다. 이런 회사 있다면 맡길 사람들 꽤 될 것 같은데...
연인과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남녀간에 “신뢰”에 대한 여운을 남겨준다.
"작업 도우미의 아픔을 서정적으로 그린 우수영화"로 감상 추천의 별을 달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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