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는 자식을 사랑하기 힘들다는 교훈을 주는 듯 하다가 반전하는 영화.
딸래미와 엄청 친하게 지내는 사위와 더불어 쩐질의 음모에 복수혈전을 찍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성공 하지만 결국은 곧 태어날 손주의 초음파 사진 한 장에 가족 사랑을 깨닫고 돌아온다는 월 스트리트의 전설적 인물의 이야기.
금융관련 영화로 뭔가 많은 반전을 기대하고 실제적 내용의 전개를 기대하고 본 영화지만 스토리의 전개가 조금은 단순형이라 아쉽다.
몇 년전 개봉한 국산 영화인 “작전”(http://hanjabbu.tistory.com/27) 정도의 감흥으로 보았고 그 정도 작품으로 기대하고 본다면 맞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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