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비가 잦아서 그런가 여름이 여름 같지가 않고
여름이 장마와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다른 해 같으면 몇 그릇은 해치웠을 삼계탕을 올해는 얼마 먹지도 않은것 같다.
그탓으로 집에서 가족과 함께 했던 삼계탕의 기억은 올해 없다.
그냥 가면 섭섭하고...
안하자면 아쉬운...
삼계탕 파티
솔찍히 한갑부의 술잔치지만... 올해는 조금 늦게 해보려 한다.
농협 목우촌의 누룽지 오곡 삼계탕과 함께... ㅎㅎ
현재 지역구의 일번적 삼계탕 가격이 11,000임을 감안할적에 아무리 오곡이라도 이 단가는 조금 높은 단가다. 32%할인에 8,900원이니 ㅋ~~~
그러나 찬찬하게 들여다 보면 600g 반마리 두봉지에 이 가격이니 고기량에 따른 가격은 맞을듯 싶다.
적극적으로 권하며 맛볼 제대로의 삼계탕은 아니지만... 그래도....
단가와 인스턴트의 편리함으로 선택한다면 괜찮은 놈이 아닐까 한다.
덥히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보통은 되는 닭에다가 오곡으로 치장한 누룽지의 구수한 맛은 짱이다. ^^
먹어 본 한갑부의 팁을 하나 더하면 덥힐때 뚝백기가 없다고 전자렌지나 물에 넣어 덥히는 방법은 비추한다.
무조건 냄비에 물 더 붓고 푹 고아야 더 맛있다. 물론 불은 활활 타오르는 가스불로 해야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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