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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본영화

청풍명월 (청풍명월: 淸風明月 / Sword In The Moon,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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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용

 조선 전역을 황폐화시켰던 인조반정 이후, 태평성대를 바라는 백성들의 바램으로 엘리트 무관 양성소인 '청풍명월'이 건립된다. '청풍명월'내에서도 최고의 검객으로 손꼽히는 지환과 규엽은 생사를 함께 하자는 우정의 맹세를 나눈다. 그러나 반정이 일어나고 규엽은 부대원을 살리기 위해 스승인 김인과 지환을 쳐야되는 상황에 놓인다. 규엽의 칼에 맞은 지환은 자신이 손수 깎아 규엽에게 선물했던 나무 물고기를 움켜쥐고 쓰러진다.

  5년 후, 규엽은 '인간백정'이라 불릴만큼 잔혹하고 냉정한 무관으로 명성을 날린다. 반정을 도모한 공신들을 노리는 자객이 나타나면서 규엽이 추적에 나서게 된다. 가공할만한 칼솜씨로 신출귀몰하는 자객. 현장에서 '청풍명월'이 새겨진 칼이 발견되고 규엽은 그가 지환이라는 확신을 갖는다. 피보다 뜨거운 눈물을 삼키고 칼을 꽂아야 했던 친구, 그가 살아서 돌아왔다. 폭풍의 시대, 엇갈렸던 그들의 운명이 마주치는데.
http://movie.naver.com/search/movie.php?code=C2630

 

이 새벽 나와 이름이 똑같은 삐기의 희망에 넘치고 바람직한 술한상을 받고 취기가 동하여 몇잔을 쩐지어 목구녁을 적시었더니. 세단 몰구 지비는 가야것는데 으더 걸리믄 삼백만원이니 워쩌것서 껨방 구석에 짱박혀 우리 영화를 사랑하는 맴시롱으로 한판 돌리어 봤는데...

커흑... 조선의 카리수마 배우라던 민수형의 연기는 되두 않는 칼 액션에 희석되어 ... 물오른 연기라는 재현형의 연기 또한 워찌 이렁가... 테레비에서는 (거 외 주말 굉일날 영화 소개 그럴듯하게 하는 프로덜)제작비가 월마에다가 역사적 고증이 어떻고 하면서 씨브리었건만...

스토리 정말 잼 없다. 그냥 복수혈전의 조선판이랄까 ^-^

별 항개 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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