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능이 진미중의 진미로다. - 능이버섯
버섯을 이야기함에 있어 제일(第一) 능이 제이(第二) 표고 제삼(第三) 송이라 한다. 또한 일능이 이송이라고도 한다. 두 말이 틀린 말이나 공통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제일에 능이버섯을 놓는다는 것이다.
한잡부도 손쉽게 다가설 수 있는 좋은 음식이다.
모친의 지인께서 따다가 주신 이 놈으로 오늘의 식탁은 참으로 즐거웠다. 소중한 정성에 감사하다.
집에서 해먹는 가장 간편한 버섯요리.
버섯은 버섯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잡부는 생각한다. 그래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장에 찍어 먹는 것이 최고의 요리방법이라 판단한다. 능이가 찌개에 어울리는 버섯임에는 틀림없으나 그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기에 최소의 가공이라는 데치기를 행하여 음미하였다.
없어서 못 먹는다는 말은 이걸 다 먹고서 하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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