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행사로 지갑의 두께를 줄이기에 심란한 5월이 점점 더 많은 이벤트 데이가 만들어짐으로 하여 부담감을 떨칠 수 없게 하는 것이 있지만 어쩌겠는가? 이 또한 재미이니 날짜 짚어 가면서 즐겁게 즐기는 것이 백성된 자의 도리가 아닐까 한다.
* 5월 2일은 오이데이 란다.
숫자 그대로 읽어도 바로 보이는 오이 먹는 날이다.
현재 농협에서는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와 짝짜꿍되어 오이데이(5·2Day)를 맞아 농협유통센터에서 오이를 40% 할인 판매 하는 착한 액션을 한단다.
한갑부에게 오이는 여름날 허기진 배와 갈증을 달래는 아주 좋은 식품으로 애용하고 있는데 이번의 오이데이 40%할인은 아마도 오이소박이(이하 오이소박이 ^-^) 담가먹는 따악 맞은 시즌적 행사가 될 것이다.
물가 상승에 못 먹었던 대표 채소 오이를 실컷 먹는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 5월 2일은 오리데이 란다.
그리고 또 한편에서 농협은 한국오리협회와 밑짜꿍되어 오리데이를 맞아 `대한민국 오리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단다. 마찬가지로 각종 프랜차이즈 회사와 메이커별로 골고루 오리데이 할인 및 파격가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오리는 독성을 해독하고 몸에서 배출하는 아주 좋은 보양식으로 가리는 사람이 별반 없어 가족식사로 알맞은 음식이 된다.
* 한갑부는 5월 2일을 이렇게 보내려고 한다.
별거 있겠는가? 두 개 먹는 날이니 두 개 다 먹어야지.....
그래서
홈쇼핑에서 훈제 오리를 주문한고 마트에서 오이를 주문하여 전자렌지에 오리를 뎁히고 오이는 날 오이로 채 썰어서 맛있게 같이 먹으련다.
물론 파격 할인의 날이니 오리는 넉넉하게 구입하여 당연 오이소배기에 힘쓰련다.
5월 2일 오리데이와 오이데이의 행복함을 같이 느끼고 싶다면 Cell파발 보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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