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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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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 귀하신 사장님들을 모시는 방법 vs 안 귀한 잡부의 대응 방법 자이언트가 가르쳐 주는 귀하신 사장님들을 모시는 방법에 대하여 임사장이 말하는 소극적 대응 방법과 한잡부가 말하는 안 귀한 잡부의 적극적 대응에 대하여 키보드 때린다. 근래의 월화드라마는 TV로 시청하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한다. 사극을 좋아하는 동네사람의 취향 상 여적 보고 있는 동이에 이어 원작을 뛰어 넘는 재미를 주는 성균관스캔들에 시대상을 너무나 극적으로 그려내는 드라마 자이언트까지... 그중 자이언트의 재미는 단연 압도적인데 아마도 하는 짓거리가 삽질이어서 그런가 보다. 39회를 지나며 나온 차부철이라는 사채업자를 통해서 본 귀하신 사장님들을 모시는 방법에 대하여 좀 지껄여 보고자 한다. 회사를 살리려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발버둥치며 버둥거리는 우리의 오성건설 맹국현 사장은 생활의 터전이 여..
자이언트 보고 건설은 다 도둑이라는 그대에게... SBS의 드라마 자이언트가 시청률의 대세를 이루는 이 판국에 경회장과 토킹 어바웃(talking about : ~ 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 ^_^)을 하다 보니 이런 말이 나오더라. 그저 어이없는 단편 단견의 일성이지만 그래도 졸라 열심히 일하고 살아가는 뭇 잡부들에게 다리에 힘 풀리고 어이없음으로 야마돌게 하는 일성(一聲)이기에 해명과 해설을 덧붙이며 “그저 그런가 부다.” 하고 살라는 고견을 설파하여 준다. “자이언트 보나?” “뭐 가끔~” “거 보니 다 나오더만 노가다 해는 애덜은 거 보니 다 도적넘덜 이더만...” “-!-” “뭐 지덜끼리 다 해먹더만... 아무리 가상이라도 현실성이 어느 정도는 있는 거잖여?” “씨펄~ 노가다가 다 와이로루 되는거는 아녀~” “그래도 와이로가 들어가니 아파트 값이 ..
[월드컵]환희, 환호, 탄식, 절망, 희망, 열정 그 모든 단어를 경험하다. 대한민국 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성적은 16강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이루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또 꿈을 꾸었던 2002년 4강의 신화는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한달여의 시간동안 한잡부에게 기쁨을 넘어서는 행복의 시간을 느끼게 해준데 대하여 스포츠 관전 즐거움의 만끽에 많은 점수를 할애해 주고 싶다.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신구세대의 조화를 통한 세계수준의 축구를 보여 주었다 라는 표현 보다는 또 한번 세계의 높은 장벽을 보았고 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분명 우리의 축구가 세계 유수의 팀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수준에 진입하는 초기의 단계에 있음은 느껴졌다. 좀 더 많은 선수들이 해외에 진출하여 넓은 세상의 경험을 가진 선수층이 넓어지고 해외의 유수한 지..
[월드컵]악플은 뭐하러 하나? 미치도록 같이 좋아하면 그뿐 아닌가? 금일 신문을 장식한 위대한 기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남일의 아내 김보민 미니홈피에 악플이란다. 한잡부 또한 선수의 허접한 플레이에 열을 내고 TV로 중계 보다가 욕하고 소리 지르며 뭐라 하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씹는건 당사자인 선수면 족하다. 그리고 조근 조근 씹어대는 한계점은 선수의 인격을 포함한 인간적인 부분까지여서는 절대 안된다. 문제가 된 당시 그 게임에서 이루어 달성하지 못한 ‘허접’에 한정한다. 그런데 이건 좀 너무 아닌것 같다.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하여 내 가족과 내 마누라가 이런 ‘꼬라지’를 당한다면 아마도 야마가 하늘을 찌를 것이다. 축구 선수가 게임 중 실수한 것이 사람을 해하는 ‘패륜’과 그 쾌를 같이하는 듯한 이런 액션은 그 액션을 하는 사람이 진정 허접한게 아닐까 한다. 김..
[월드컵]16강 진출-2010년의 새벽은 2002년 그 때의 뜨거운 여름처럼 졸라 좋았다. 축구보다 날 샛다. 하루 낮밤을 꼬박 지새우게 한 오늘의 경기는 지금 아침 여섯시를 밝혔다. 축구보다 날 샛다. 새벽을 가르는 “배달의 기수”들의 치킨과 맥주 신화는 대한민국의 식전을 당분간 시끄럽게 할 것 같다. 뭐~ 4강을 넘어 우승까지 쭈욱 간다면 이 흥분과 이 기쁨의 기색을 지속할 수 있다면 “으메~~~ 존거!~” ^-^ 기쁨을 담아 이제는 4강이 목표라 생각하고 관전기를 적어본다. 16강 진출 파이팅~ 새벽을 가르는 “치맥”은 계속되어야 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 철가면의 사나이 김태영이 주목해 보라던 수비수 이정수의 월드컵 두 번째 골은 유니폼 색깔이 같다면 같은 장면을 보는 듯 했다. 어쩜 그리 같은 상황에서 같은 위치를 선점하여 이렇게 절묘하게 때려 넣을 수 있는지 골 넣는 수비수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반..
[월드컵]아르헨티나전 관전기-승질 나는 플레이에 야마가 하늘을 찔러 한잔을 쩐졌다. 대체 그리스와의 일전에서 선보였던 그 날카로움은 다 어디다가 내 버렸나? 전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보여줄 수 없는 허접한 플레이에 한잔을 쩐진다. 이런 플레이를 보여줄거였으면 차라리 일본과 카메룬전이 명승부다. 한잡부가 기대한 일전은... 아마도 대한민국 국민이 기대했던 일전은 이게 아니다. 철저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공격력 그리고 질때 지더라도 끈질기게 따라붙으면서 한골을 갈구하는 욕심을 우리는 우리의 대표팀에 바랬다. 전반의 허접한 그 플레이는 “국가대표”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너무나도 창피한 플레이다. 어떤 대표팀이 승리를 갈구하는 한골을 생각지 않고 하프라인을 넘어 오지도 못하는가? 이걸 전술이라 말할 수 있는가? 최선의 공격이 최고가 방어가 된다는 진리를 왜 잊었는가? 대체 이런 팀을 어떻게 아..
[월드컵]아르헨티나전 승리를 위한 한마디! 아르헨티나전 승리를 위한 한마디를 사자성어로 선택했다. 파죽지세(破竹之勢) 진나라 진남대장군 두예가 말하기를 '대나무를 쪼갤 때의 맹렬한 기세[破竹之勢]'와 같다. 대나무란 일단 쪼개지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칼날을 대기만 해도 저절로 쪼개지는 법인데, 어찌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단 말인가?" 지금 우리팀의 기세가 이러하다. 감독의... 선수의... 응원단의... 전 국민의... 맹렬한 기세 이 기세로 밀어 붙인다면 우승을 목표한다는 그들을 꺽고 우리라고 우승을 못하겠는가? 그라운드의 중원에서 파죽지세의 기세로 맹폭을 퍼 붓는다면... 온 국민을 열광속에 몰아넣으며 아르헨티나를 넘어 정상으로 달리리라. 그리고 동방예의지국 답게 조용히 말하자. "단지 승점 3점을 챙겼을 뿐이라고..." 대한민국팀..
[월드컵]2010 남아공 월드컵 인터넷 중계 이번 월드컵 중계방송은 독점적 지위를 선점하고 있는 SBS에서 보면 된다. 뭐 이 사실은 다 아는 것이니 썰이 필요 없을 것 같고... DMB를 활용 활력 넘치는 이동 중계방송 시청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그러나... 컴 앞에 앉아 반굉일 토욜 밤을 야근으로 보내야 하는 엿 같은 회사를 댕기는 지식노동자나 한잡부처럼 나 홀로 세대로서 TV구입에 돈이 없다는 아주 거지같은 이유로 시청이 에로움이 있는 백성이라면 언제나 그러하듯이 인터넷을 활용하기 바란다. 이 리스트는 알려지는 대로 때려 놓은것이니 다른곳이 있으면 댓글 주어 알리시고 부디 접속이 원활할 곳을 미리 찾아 놓기를... 1. 아프리카TV http://www.afreeca.com/ SBS와의 제휴를 통해 3M HD급 영상이이란다. 아마도 최고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