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갑부가추천음식

(86)
[홍삼젤리]녹차와 어울리는 과자 인삼젤리 홍삼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른댁 방문시 가장 적절하게 쓰일만한 선물 인삼젤리. 하지만 실제로 보면 녹차와 더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려나 싶다. 인삼, 홍삼 이 단어의 쓰임에 정관장이나 한국담배인삼공사 등의 단어가 빠진다면 좀 소훌한 느낌 뭐랄까 싼 제품이다라는 생각을 지울수은 없다. 이 홍삼젤리 또한 이러한 기대감(?)에 빠지지 않고 단가를 자랑한다. 포장이 소훌하지 않은 젤리다. 솔직히 포장보다 내실... 젤리의 갯수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을 인삼공사는 알랑가 모르겠다. 인삼보다 엄청 좋은 홍삼이란다. 레네세는 잘 모르겠고... 아는 분은 댓글을... 일단 제대로 된 물건이라는 느낌을 주는 단어 한줄이 있다. "6년근" 품위있는 포장이다. 한알의 포장도 아주 좋은 느낌의 질감을 준다. 역시 비..
[꼬꼬면]을 더욱 맛있게 끓여 먹는법 대세는 하얀국물 이다. 한국 땅을 울리는 라면의 신화를 이경규는 다시 섰다. 이건 분명한 라면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사건이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한국야쿠르트의 꼬꼬면을 대응하는 삼양의 나가사끼 짬뽕 이 두 라면은 쌍두마차가 되어 하얀 국물의 라면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그래서... 사실 두 면의 승부에 대하여 난 나가사끼쪽 손을 들어 보고 싶지만... 이를 능가하는 멋진 맛의 꼬꼬면을 끄적여 본다. 꼬꼬면의 절대적 특징은 닭 가슴살을 삶은것 같은 아니 좀 직설적으로 하면 전혀 살찌지 않을것 같은 기대감의 국물색에서 나오는 칼칼함 일것다. 우린 이를 극대화 하여 좀 더 맛있는 꼬꼬면을 먹어 보자. 담백하고 칼칼한 국물 맛~~~ 뻘건 국물이 아닌 기대감이라 해두고 싶다. 예전의 봉지라 그런가 표기가 550m..
[pearl jasmine 펄 쟈스민] 천인명차 진주말리, 최고의 재스민 차 천인명차 (天仁茗茶)는 중화민국(대만)에서 으뜸가는 차 장사 메이커 이다. 중국인 중심의 아시아권에서도 유명한 회사이지만 물 건너 미국에서도 유럽에서 제법 대접 받는 차 장사 메이커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수입되고는 있지만 천인명차의 전 제품이 아닌 일부만 수입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차도 좋지만 국내차의 품질이 높기 때문이지 싶다. 사실 국내에서 차를 종류별로 찾아 마시는 이를 별로 보지를 못했다. ㅋ~~~ 중화민국 천인명차 홈피 : http://www.tenren.com.tw 미국 천인명차 홈피: http://www.tenren.com/ 퍼렁 리본으로 쟈스민의 상쾌함을 느끼게 하는 포장이다. 전혀 천인명차 답지 않은 포장이니 관광객을 통해 직접 들여온 물건임이 분명하다. 진주말리 (珍珠茉莉) ..
인스턴트 커피 [부드러운 블랙]에 빠지다. 항상 노란 봉지만을 고집하던 한갑부에 다가온 커피다. 변함없이 내 돈이 아니기에 옥션에서 과감히 질렀다는 이야기를 직원에게 들었다. 한갑부도 한마음으로 두 손을 모두 잡아 짝짜쿵하며 이리 말해주었다. "우리도 이런것으로 좀 과감하게 마셔가면서 품위와 품격을 지켜가면서 좀 살아보자. 즐겨먹는 노란 봉지보다 확실하게 맛있다. 커피 자체도 노란봉지 보다는 좀 나은것 같고 프림이 없어서 인지 제목처럼 혀에서 감겨오는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씽크대 찬장 깊숙히 커피 박스를 쟁여 놓은 아름다운 모습. 한갑부는 왠지 이런 작은 모양새에 갑부인게 새삼 느껴지더라. 앞으로 부드러운 블랙을 짱 박아 놓고 천천히 100개나 먹을수 있다는 기쁨이 인다고나 할까... 인스턴트 커피지만 잔 바꾸어서 타 놓으면 원두에 시럽 넣은거라..
대형 커피 체인점 보다 동네 커피집이 좋은 이유! 오랜만의 후덕한 점심으로 배가 불러오는 몇 일전. 밥 사줬다고 나 보고 커피 사란다. 그래서 변함없이 이리 이야기 했다. “들 가서 노오란 봉다리 먹지~!” “그래도 그건 아니지.” 지랄~ 써글 여자를 제외하고 남자델구서 커피 체인점을 찾기는 아마도 역사상 처음이지 싶다. 한갑부는 여적 동네 다방을 사랑하고 김양의 애교석인 코맹맹이 소리를 좋아라한다. “오빠 워티키?” “양촌리” 잔잔하게 들려오는 라디오 소리에 귀를 맞추어 흐트러진 편안한 자세에서 품위를 갖추고 먹어도 되는 다방을 제키고... 돈 안 들어가고 엄청 편하게 앉아서 먹고 싶은 만큼 계속적으로 타 먹어도 뭐라 안하는 사무실을 제키고... 유명세 짜한 초대형 럭셔리의 대형 커피 체인점으로 향했다. 그리고 한갑부는 분노했다. 분노의 이유는 이것이..
[화려한식탁] 소고기, 새우구이, 누드김밥, 샐러드 사진으로 보면 얼마 안되 보이지만 먹어 보면 엄청난 양의 화려한 식탁이다. 포도주가 어울릴 듯한 상차림이지만 역시나 소주만한게 있겠는가? 한선생이 준비해 준 이런 식탁에 난 계속적으로 먹고만 싶다. ^^ 자 일단 한꺼번에 쫘라락 보여주는 종합 평면도 부터... 아무리 소스가 있어도 고추장이 있어야 하는 한국적 식탁이다. 버섯 베이컨 말이 - 베이컨의 짠맛 간으로 버섯의 푸석함을 덜어준다. 피망 양파구이 - 역시 양파는 구이보다 생이 낫다. 냉동 새우 구이 - 완전히 쪄낸 후 버터를 이용해 구웠다고 하는데 향긋한 고소함이 만족스럽다. 샐러드 - 새싹과 양상추가 어울어져 아삭한 그 느낌이 아주 좋다. 배 채우기기 가능한 메뉴 한가지는 필수인 법 이 식탁에서는 누드김밥이 그 역할을 맡은것 같다. 익숙한 물에 ..
[화려한 식탁] 참치 샌드위치에 우유 스프 한선생이 만들어 준 음식이다. 간단 점심의 메뉴라나 품목은 두 가지 참치 샌드위치에 우유 스프다. 야채 + 참치 + 마요네즈로 속을 만들어 넣은 샌드위치를 우유로 끓여낸 스프에 찍어 먹었다. 매우 흡족한 점심 이다. 풀지 못한 숙제 한가지는 저 우유로 끓인 스프의 비결은 뭘까 하는 점이다.
참치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세상의 모든 김치찌개는 맛있다. 그러나 그 맛은 더욱더 깊어져야만 하고 지속적이어야만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 음식 중 김치찌개의 숙명 아니겠는가? 이러한 김치찌개의 숙명으로 인하여 수많은 남자들은 냄비 보고 좌절한다. 여자들이 끓이면 냄비 바닥이 보이는데 내가 끓이니 그대로 있다고 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한갑부 음주 다음날 칼칼한 국물로 떠먹을 수 있는 참치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포인트 3군데를 잡아 주려고 한다. ^^ 김치찌개는 아주 쉽고 간단한 음식이다. 냄비에 김치 넣고 퍽퍽 끓이면 되는 음식이다. 참치 김치찌개는 거기에 참치 캔 하나 까 넣으면 되고 말이다. 이런 지극히 쉬운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3가지 주안점을 점검해보자. point 1. 김치 국물의 양이 맞아야 한다. 김치는 당연 오래될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