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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부가추천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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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회 체험단 모집 - 동원참치 - 이벤트 가마, 등살, 뱃살, 뽈살, 속살 이 모두를 제대로 넉넉하게 맛보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다 둘러 모여서 말입니다. 술은 찹쌀로 빚어 만들었다는 '화랑'을 그리고 멋들어진 맛을 향유하기 위한 최상의 맛을 내는 전용 간장도 준비해 놓았습니다. 동원에서는 아마도 참치만 보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같이 체험단에 참여하시려면 아래 배너를 Click!
오렌지 까는 법 - 피부미인의 절대 내공을 닦자. 오렌지를 품위있게 까서 맛나게 먹는 것을 피부미인이 되는 절대 내공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생각하는 많은 여편네들이 조선에 살고 있음에 오늘도 설워(서러워) 하는가? (그중에 하나는 내꺼 같다. ^-^) 그들에게 오늘도 혹사 당하는 남편, 애인이라는 이름의 돈 버는 기계들은 벌어 먹이느라 죽을 고생을 하고서 집에 들어와서 껍질 까지 까야 한다. 그뿐인가? 피부미인은 저만 되려는지 안생긴 호박에 줄긋기 위한 정책으로 저만 먹어댄다. 까는 사람한테 하나 먹어보라는 말도 없이 또 하나를 입으로 가져간다. 난 까고 저는 먹기만 하고 흑흑~~~ 이러한 현실에 절실하고도 숭고한 마음으로 작은 도움을 주려 사진을 찍었다. 한잡부처럼 껍질까면 일찍 잘 수 있다. 오렌지를 품위있게 까 먹는다는 것은 오랜 세월을 지낸 인류의..
춘삼월 꽃지짐이는 아니더라도 김치부치기에 막걸리 한사발이면 장대하지 아니한가? ^-^ 춘삼월 꽃이 필때 부쳐먹는 꽃지짐이 화전은 아닐지라도... 복숭아 꽃 필적에 "복상꽃" 따다가 부쳐 먹는 꽃지짐이 만큼 맛있는 봄 음식이 있을까만은 이제는 아련한 기억이되어 어디서도 먹어 볼수 조차 없기에... 혼자 사는 남자가 순식간에 부쳐서 막걸리 한사발에 세상사 어와 둥둥~~~ 할적에 만들어 먹을 만한 음식으로 쪼잔하게 "김치부침개" 추천한다. 뭐 레시피 제목은 "혼자 사는 남자가 만들어 먹는 김치부치기" 정도로 하자. 재료: 좋은 밀가루 우리 밀, 꾸욱~ 묵혀 세월 보낸 김치, 식용유 보다는 들기름이 고소한데 한잡부가 사용한것은 올리브유. (조금 솔직히 대부분의 재료를 구입한곳은 여기다. Click! ) ^-^ 우리밀을 사용하는 이유는 뭐 별반 다른게 있겠는가? 단계적으루다가 외제 수입밀보다 조선..
"난 울 엄니가 담근 김치가 젤로 맛있소!" 김장 김치 담그기 - 2009년 12월의 밤 해마다 겨울이 되면 담그는 김장 김치 올해도 변함없이 담그는 엄니의 손길이 어제와 틀리다. 참으로 서글픔이 밀여오는 일이다. 김치 하나 놓인 밥상에서 찢어 먹는 김치맛은 진수성찬의 그 무엇과 비견할것인가? 언제까지 엄니의 손길로 얻어먹는 기쁨과 즐거움을 맛볼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세월의 서글픔 만큼 더욱더 그리워질것 같다. 김장 하나 잘 담그면 겨울내내 김치, 볶음김치, 김치찌게, 돼지비계 숭숭 썰어 넣고 끓이는 찌게, 진이국, 콩나물진이국, 두부진이국, 감자진이국, 김치전, 파김치로 지지는 파전 그리고 생각의 저편 기억의 저편에 머물러 있는 많은 음식들 그래 비지장, 김치비지장이 빠졌구나... 그립고 그리우리라. 올해도 울 엄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덜이 많..
집에서 만든 만두로 군만두 해먹자. 만두가 아무리 공장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고 여러 회사 만두맛이 각각이고 유별나도 그래도 한잡부 입맛에 가장 맞는 만두는 우리 집에서 빚은 우리집표 집만두가 제일 맛있다. 만드는 과정에서 남자가 할일인 만두피 만들기 작업의 고되고 힘든 과정을 꿋꿋이 참고 넘기는 것은 이거 한번 먹어 보겠다고 그런거 아니겠나? 그러나 한번에 제대로 많은 양을 빚은 만두는 어느덧... 찐만두와 물만두 (지금은 만두국으로 표현하더만.)를 넘어서 라면에 넣는 만두 등등의 활용빈도가 높아져서 음식에 물린다는 표현을 쓰게 된다. 집에서 정성을 다해 만든 만두를 먹는 여러 방법중 군만두는 손이 좀 가지만 그래도 만두중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아닐까한다. 뭐든 직화로 구워먹는 방법이 가장 맛있는거 아니겠는가? 물론 군만두는 후라이..
참치케익-내년 탄신일 파티에도 부탁 드립니다. 케익 = 깨끼 어릴적 당골의 산과 들을 헤메며 놀던 어린 한갑부의 조촐한 생일상 소망은 깨끼였다. 열살때까지는 모친께서 정성스럽게 해주시던 수수팥떡이 생일날의 낙이었지만. 머리가 크고 세월이 흐르니 그 조차 해당 사항 없음으로 통고되어서... 그래서 그런가 나 한갑부는 생일날 받는 선물보다는 생일 케익을 좋아한다. 물론 쓰임새 많은 현찰을 거부하는 멍청함을 유지하고 있지는 않다. 선물은 현찰이 편하고 좋습니다. -한갑부- 올해 2009년의 한갑부 탄신일은 좀 특별한 생일케익을 받았다. 현장에서 존경하는 훈께서 뜬금없이 달리자 하시어... (한잡부는 현장 일 끝나면 달리는거 좋아한다. 무지하게... 참고로 싫어하는건 해 졌는데도 일하는 거다. 이건 노가다법 위반이거든.) 집에서 가까운 참치나라에서 훈사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