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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맛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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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맛집추천]오천원 추어칼국수-스태미나가 넘친다.-대청마루 어제도 변함없이 두 명의 CEO와 힘차게 새벽을 가르며 5시를 달린 경회장은 답답하고 끓어오르는 속을 달래는 점심 식사의 동반자로 한잡부를 선택, 나를 길잡이 삼아 청주 3대 짬뽕의 하나 효성짬뽕을 먹기 위하여 술이 덜깬 떨떠름의 상태로 무쏘를 달려 한잡부에게로 다가왔다. 물론 그 두 명의 CEO가 여성 동지였음은 미루어 짐작치 않아도 당연의 모드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를 모든 이들이 얼른 알아야 하는데... ^-^ (효성짬뽕이 궁금하면 "지역사회 우수 짬뽕 기행기"를 참고 할것.) 경회장은 “회장님께서 사주시는 간장계장이 먹고 싶습니다.”라는 한잡부의 농도 짙은 애원을 뒤로하고 단 한마디로 일성을 갈랐다. “난 검증된거 그런거만 먹어! 그거 검증 된건가?” 아마도 검증이 되었어도 안사줄꺼면서 검증을 ..
[청주맛집추천]용인순대 - 만원 한장 들고 토종 순대 한접시 하복대 공구상가에 위치한 우리 수인 식구들과 가끔씩 소주잔을 기울일적에... 내일은 천억조를 긁기위해 현찰을 담아올 백호와 덤프를 맞추며 장비대를 걱정하지만 오늘은 배추잎 두어장으로 해결하려 할때 그렇지만 푸짐히 좀 먹고 싶을때... 간단히 몇 첨의 안주에 소주 한잔하는 이차를 계산하고 있을때 찾는 가게가 순대집이다. 하복대 신영 현장의 일번게이트에 위치한 위치 특성상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이 찾는 가게로 쉽게 말해서 노가다 패들이 많이 와서 먹는 가게다. 이런 가게치고 맛 없는집 있던가? 이 집의 주메뉴는 순대집이니 순대일테고 순대는 점심에는 순대국 저녁에는 순대전골이다 하겠지만 한잡부는 이 보다는 순대집은 순대로 승부를 걸어야 하니 순대를 추천하고 싶다. 머리고기가 많고 찰순대라 하는 당면만..
[청주맛집추천]전원 - 된장 냄새 나는 식당의 담북장과 비지장 담북장과 청국장이 같은가? 대한민국을 다녀 보면 대부분의 지방에서 유명하다는 식당에서도 담북장이라는 말은 듣기가 어렵다. 모두 메뉴에 청국장으로 표기 되어 있는것 같다. 그러난 한잡부가 어릴적 울 엄니께 배우기는 담북장이라 배웠다. 메주를 띄울때 살짝 띄운 담북장. 겨울에 방안 화로에서 지글거리며 끓어 넘치고 방안에 퍼지는 그 냄새는 참으로 기가 막혔다. 갑자기 빠금장도 생각이 아는데 빠금장 하는집은 청주에서 아직 보지를 못했다. 오랫만에 사전을 찾으며 (무식이 탄로나지 않으려면 배워야 되지 않겠는가?) 또 하나를 배웠다. 담북장 [--醬] [명사] 1 =청국장. 2 메줏가루에 쌀가루, 고춧가루, 생강, 소금 따위를 넣고 익힌 된장. ≒청국장. 조선말은 참으로 오묘해서 같은 표현이 너무나 많고 그 표현의..
[청주맛집추천]아스카일식-정갈하게 차려진 모듬회 사시미 한첨 제대로 먹는것이 최고의 대접이라 생각하는 우리 업계에서 만치 회의 중요성이 있는 직종이 있던가? 회 한첨 제대로 먹을수 있는곳 어디 없나? 하며 청주시내 횟집을 뒤지고 둘러볼라 치면 일반 횟집은 스끼는 많이 주는데 회의 양이 별로이고 일식집은 회도 좋고 스끼도 좋은데 부가로 들어가는 돈이 또 있고 막횟집은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하고 많은 회를 준다 하지만 달랑 초장 하나 들고서 회한첨에 소주한잔 하기에는 너무 섭섭한 자리가 될거 같다. 그래도 한잡부의 기준에 맞는 눈높이에 맞는 그런 가게 어디 없을까 생각하여 보면 아스카가 어떨까 싶다. 뒤에 일식이 붙어 있어서 접대를 하는 사람도 접대를 받는 사람도 그래도 괜찮은 집에 와서 먹는구나 하는 느낌이(이것도 송사장이 가르쳐 준거다. 감사합니다...
[청주맛집추천]DJ가 있는 호프 - 하복대에서 신청곡 받는 호프집 한갑부도 뮤비를 보고 싶다.  말 그대로 DJ가 있는 호프다. 음악 다방을 기억한다고 글쎄 그럴지도 모르겠다. 뭐 한갑부는 음악 다방을 추억하는 연식은 아니니 그 곳의 분위기가 어떤지에 대하여서는 논하기 어렵다. 일단 이 곳은 청주 번화가 하복대의 번쩍 뻔쩍의 나이트 간판을 뒤로하고 반짝 반짝이는 카페를 뒤로한 한 골목 뒤에 위치하여 있다. 뒷 골목 좋아하는 한갑부가 잘 댕기는 곳에 위치하여 있고 찾기 편하다. 간판 부터 죽인다. 영어 알파벳 DJ만 찾으면 되지 않는가? 언제부터 이던가? 이 집 다닌지도 세월이 좀 된거 같다. 복대로 와서 편히 앉아 가볍게 맥주 한잔 할 곳을 찾아 헤메이다가 소위 음악하는 뽕필 받은 사람이 소개해 주어서 단골로 드나들게된 가게다. 한갑부는 현재 하복대 상가 전 지역구..
[맛집추천]생선국수-명성 그대로의 국물맛을 느끼다. 생선국수 찾아 옥천 보은간 경계선을 우리는 한참을 달려나가야 했다. 강산이 변하고 세월이 가도 속풀이에 찾는 음식이 변하기야 하겠는가? 한국 사람이 스프에 콜라병 들고 속풀이 하지는 않을테고 지역의 대장으로 이름이 천하에 울리는 경회장께서 조건부로 한갑부의 지역 사회에 왕림하시어 말씀하시기를 "금일 오찬으로는 설렁탕이 어떠한가" "설렁탕 좀 잘하는데로 알아놔" 하기에 본인이 열과 성을 다하여 말씀올리기를 "죽여주는 추어탕이 있는데 어떠하신지요." 이에 경회장께서 답하시기를 "그랴" 요때 까지만 해도... 고때 까지만 해도... 우리가 생선국수를 찾아 옥천 보은간 경계선을 향하여 고속도로를 타고 한참을 달려나가야 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습니다. 2분의 힘 무엇을 먹을까 하는 인류의 원초적 고민에..
[청주맛집추천]굴나라 - 굴정식으로 식사와 술안주를 한번에 해결한다. 굴의 계절이 아닌가? 폭설이 내리고 쌀쌀한 찬바람이 얼굴을 에릴적에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바로 굴요리 아닌가? 굴요리를 먹으려면 한갑부는 굴나라에 간다. 청주에서 굴밥을 맛있게 만드는 곳이 내덕동에도 있지만 거리가 먼 관계로 또 이 곳의 반찬이 그 집보다는 나은 이유로 이 집을 찾는다. 신종플루가 성행을 이룬 09년 부터는 인삼과 더불어 신종을 이겨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음식이라는 소문이 있기에 더욱 목적 의식을 가지고 먹을만 했다. 굴은 여성 생식기를 닮은 외형부터 초콜릿, 아스파라거스와 더불어 손꼽히는 최음제로 알려져 있고 그 어떤 식품에서도 섭취하기 힘들다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과 생식력을 강화시키며 칼로리 또한 낮아 겨울철 최고의 보양 식품이라 판단된다. 뭐 남자 전립선에는 아연,..
[청주맛집추천]어부자 - 아주 좋은 생선구이 집 청주의 모교 언저리에 2층에 위치하여 짱 박힌 자세로 있어 아는 사람만 아는 생선 구이집. 생선구이는 원래 숯불에 지글 거리게 구워내야 제대로 된 맛인데... 그래도 예전의 그런 그 맛에 가깝게 음식을 내는 생선구이 집으로 “어부자”를 추천한다. 차 세우기는 좀 까다롭고 점심 시간대를 잘못 맞추면 조금은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음식이 질이 좋다. 반찬의 가짓수도 많고 밥도 한잡부가 좋아하는 상태 ‘고슬 고슬’하다. 인분에 따라 생선의 양과 종류가 달라지는데 4인분을 시켜야 생선의 가짓수가 다 나오는 듯 하다. 아직 까지는 점심 메뉴만 으로 먹어 봤지만 가격대비 기쁨이 크다. 생선구이에 술 한잔 해보는 것이 작은 소망인데 이 곳에서는 “어부자 한상”이라는 메뉴로 술상이 가능하다고 한다 언젠가는 한번 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