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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잡부의 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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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고 싶다. - 겨울바다 사노라면... 인생을 살며 굽이 굽이 그래서 또 한굽이 힘들고 지칠때 이리 외친다. "바다가 보고 싶다." 보고싶어 달려간 바다에 옷이 젖어 감기들려 오는 겨울바다. 그래도 "겨울바다는 한번쯤 봐 줘야되!" 안그런가 육사장.
한잡부 불꽃남자가 되다. 2010년 1월 24일 갤러리 스크린 골프에서 배대한 남자 (위대한 남자는 위가 크고 배대한 남자는 배가 많이 나왔다. 다이어트가 필요해~) 한잡부 불꽃남자가 되었다. 그 시절을 기억하는가? 주머니에 넘치는 현찰이라고는 동전뿐이어 염가로 할수있는 유흥을 찾아 짜장면 한 그릇을 싹싹비워가며 시간을 개겨 버린던 쿼쿼한 냄새나는 지하실의 만화방을 그 곳에서 열독하던 우리 젊은날의 만화책 "슬램덩크" 강백호와 더불어 슬램덩크를 끌고 가던 농구의 장대 정대만 그 정대만을 불러서 "불꽃남자"라 하지 않았던가? (한잡부는 영어 단어는 기억 못하면서 왜 이런것은 잘 기억하는 것인지 ^-^) 어이없는 살림에 (어이없는 살림은 아예 살림 자체가 없는것을 말한다.) 뜬근없이 발동 걸려서 마련한 드라이버 하나를 아예 찢어 버..
축하받고 싶은 당첨신화 당첨이 최고의 목적인 경품계의 신화창조. 더 이상의 경품은 없었다. 경품 인생에 큰 획을 바짝 그어 버린 그것은? 바로 이거다. 감동 두배 ~ ~ ~ ^-^ 인터넷을 뒤적이며 가장 많이 반가워 하며 조건 반사적으로 꾸욱 클릭하는 단어는 무엇인가? event, 응모, 추첨 이런 단어가 아닌가? 한잡부 인생 최대의 목적이자 목표는 무엇인가? 한잡부 인생의 바짝 그어 땡긴 큰획은 로또 일등 한장일 뿐이다. 많이도 바라지 않는다. 딱 한번 이다. 그게 한잡부 끄트머리에 한갑부로 있다. 그런 당신 인생의 목적지의 끄트머리에는 뭐가 있는가? 인테넷 경품 공모는 저렴한 가격의 상품과 응모자 대비 극소수의 당첨 인원으로 특징 지워진다. 한갑부가 바라는 경품으로는 뭐 이정도. http://blog.naver.com/..
무엇이 뚜껑을 열리게 하는가? 이야기의 정점이 어디인가? 엊저녁에 충북인의 소주 시원소주를 한사발씩 목구녕에 쩐져 감서 살아가는 토크를 좀 했다. 그러다 대화의 주 내용이 이번에 현대차가 상으로 받은 소나타가(http://hanjabbu.tistory.com/3121) 화제가 되었다. 물론 한잡부는 큰 맘먹고 적금 깨서 마련한 중고차 내 인생의 첫 승용차 스텔라의 성능과 4단 수동기아의 효율성 그리고 우레탄 통범퍼의 성능을 자랑했고 1500CC의 '스텔라'와 지금의 'YF소나타'중 고르라면 당연히 스텔라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 이후의 대화는 SM5와 소나타의 성능 비교 체험의 장이 되었고 각자의 형편에 맞게 이걸 살거라며 차량을 선택했다. 뭐 한잡부야 랜드로바 살거다. 대략 10년 정도를 기다려야 겠지만 돈이 없다는 지극히 간결한..
야근을 잘라야 내가 산다. OECD 국가중 최단기간의 경제 회복을 이야기 하면서도 최장의 근무시간을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 근무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일 부려먹을 수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 오직 한국 하나일거다. 일 끝내 놓고서 이제 집에 가려 하면 우리 윗분은 어디서 또 하나 일거리를 찾아와 이것도 마져 하고 가지를 외친다. 참 미치지. 경제를 살리려면 야근과는 무슨 전혀 별개로 말하는데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함이 제일의 목적이 아니던가? "집에 가면 뭐하냐? 난 집보다 사무실이 나아, 사무실에서 놀다가면 되지 뭐~" 이 정도를 외치는 숙적을 만나면 참으로 패 버릴수도 없고 환장한다. 그래서 한잡부는 외지에서 청주와서 숙소 생활하는 윗분보고 아예 현장에 나오지 말고 내가 알아서 할테니 그냥 있으라고..
세종시 수정안 반대 - 행정도시사수 행 정 도 시 사 수 세종시 수정안 반대 세종시 원안추진 찬성 수정안 국회 통과 반대 정책은 정치를 따라가야 한다. '정책'이라는것은 정치라는 행위를 통한 합의와 결론의 산물로 어떠한 행위를 취하기 위한 행동 방향의 지시다.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통과하여 법제화된 정책을 어떻게 하루만에 뒤바꿀 수가 있는가? 그것도 수차례 약속한 사항이 아니던가? 또한 그 약속을 통하여 대선에서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지 않았는가? 선거에서 국민의 표를 던질때 정책은 보지도 않고 표를 던졌다 생각하는 것인가? 그럼 정책은 무얼 따라가야 하는가? 정치도 정책도 모두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하는것 아닌가? 세종시 문제는 이미 결론이 나고 합의가 끝난 일이 아닌가? 삼성이 오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인가?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이..
2010 소원을 말하라는 그대에게 답해 드립니다. 2010년 소원을 말하라는 그대에게 답해 드립니다. 재작년에도 작년에도 로또가 시작된 1회의 그 시작회 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잊지않고 빌고 또 빌었던 소원이 이겁니다. 두번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한번이면 됩니다. 새해에는 아니 토요일인 오늘 꼭 이루고 싶은 소원 입니다.
세종시-지금은 충청표 의식 안해도 되나? 지지도 50% 이젠 충청표 의식 안해도 되나? 한나라당 세종시특위 정의화 위원장은 6일 “세종시는 노무현 정부의 ‘정권적 오기’에 따른 결정이었고, 한나라당도 충청표를 의식해 이를 뒷받침했다.”면서 “국가 미래보다 정권의 자존심이나 선거를 의식해 잘못된 정책을 추진하는 잘못을 더 이상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50일간의 세종시특위 활동을 끝내면서 그 과정을 412쪽 분량의 백서로 펴낸 뒤, 소회를 이같이 피력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107003006 참여정부의 정권적 오기에 따른 결정을 왜 애국정당 한나라당은 찬성하였고 박수를 쳤으며 대통령 선거의 후보는 국민이 다 있는데서 원안 추진을 약속하였으며 대통령이 되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