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잡부의 겐세이

(116)
[물가대책]서민은 안 먹고 안 쓰는 방법뿐이다. 하늘 보다 높디 높은 상승에 무엇을 말할 것인가? 경제 대통령 답게 MB지수라는 지구상에 처음으로 생겨진 경제지표로 물가관리를 한다는 이 정부의 떨어지는 현실인식에 참담함을 그저 느낄뿐이다. 배추김치가 비싸면 양배추로 김치 담가 먹으면 된다는 답으로 대안을 적확하게 제시하는 이 정부의 물가 정책은 서민의 지갑 여닫기를 어렵게 만드는 정도가 아니라 미싱질 해버리는 초유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버렸다. 우리집만 해도 그렇다. 남편과 아들의 비만 관리와 건강을 위하여 식탁을 풀밭으로 만들어 버렸고 주부의 오십견 예방을 위하여 장바구니를 가비웁게 만들어 주었다. 콩나물 한쪽 두부 한모가 어려운 현실에서 주부의 힘겨움이 있다면 바깥에서의 점심 한끼가 힘겨움에 남편의 처절함이 있다. “다 내가 돈 못 버는 탓이리라....
[정월대보름]대보름 놀이의 시작은“지신밟기”이다. 세시의 큰 풍속 정월하고도 대보름이다. 오늘이 지난지 오후를 달리고 있지만 어떻게 다들 해야 하는 액션들은 했는지 한갑부는 여쭤보고 싶다. 오늘은 대보름 해야 할일이 엄청나게 많은데... 지신밟기, 부럼깨기, 달맞이, 쥐불놀이 등등.... 그래도 그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기에 대보름에 맞게 이것만큼은 하자는 취지로 이글을 친다. 한갑부 생각에 이거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판 제대로 벌린다. 이게 제대로 되어야 모든 놀이가 이루어지는 것인데... 놀이의 시작인 지신밟기를 꼭 하자고 지껄여본다. 마당에 눌러 붙어 앉은 지신(地神)을 꽉꽉 눌러주고 대접하여 좋은 일이 생기기를 비는, 복을 비는 놀이지만 아쉽게도 이 놀이가 점점 줄어들고 이루어지지를 않고 있다. 대보름에 대단한 일은 제대로 놀아야 하는 것이고 ..
[최고은 작가 요절] 꿈을 쫓으면 죽을 수도 있다. 한갑부는 격정소나타가 어떤 작품인지 최고은이라고 하는 여류작가가 어떤 품성의 사람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저 내가 아는 것 이라고는 언론에서 이야기한대로의 내용일 뿐이고 내가 중시하는 것은 한사람의 전도유망한 작가가 대한민국에서 굶어죽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채 이루어보지 못한 그의 꿈에 대한 노력에 존중의 마음을 보낸다. 언론에서는 영화를 만드는 제작사의 문제라고 맹비난을 지면에 쏟아 놓았지만 글쎄다. 난 그리 생각지 않는다. 이런 문제가 왜 영화라는 국한된 분야의 문제라고만 판단하는지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인지는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가져본다. 언론은 사회를 보는 인식의 문짝 크기를 협의에서 광의의 개념으로 사부작 넓혀보길 권한다. 제대로 된 비판만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그들도 어느덧..
한잡부의 스펙으로는 등급 외 판정이구만..... - 결혼정보회사등급판정기준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고 아무리 헛소리를 지껄여도 세상은 엄연한 등급과 신분이 존재하는 법, 항시 등급 외 판정을 받으므로 세상을 아프게 하는 한잡부로서는 결코 지나칠 수 없었기에 기사를 심도 있게 분석적으로 살피면서 또 한번의 찢어짐을 느꼈다. 아~ 현실을 또 다시 확실하게 아는 오늘 아마도 “소주가 맛있는 집”에서의 극심한 심적 괴로움에 대한 위로의 한사발의 쩐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관련기사 :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0&newsid=20100826095016888&p=ned&RIGHT_SOC=R2 결혼정보회사 등급판정기준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물론 기사에서는 사회 편견을 조장할 위험이 있다고 했지만 실..
[뉴스데스크]북파 팀장 이진삼 대위의 위용-이젠 이포스라 불러드리죠. 오늘 MBC 뉴스데스크... “특종”의 이름이 붙었다. 앵커의 격앙된 목소리... 그 시절 우리도 북파한 사실에 대한 보도 “단독특종”이 나왔다. 팀원 세 사람에 팀장 한 사람 그리고 침투지에 대한 지도 설명... 33명을 사살하고 돌아왔다는 무공에 대한 보도 그리고 빛바랜 한 장의 사진 북한군이 미군 막사를 파괴하고 우리 군의 GP를 잇따라 습격하던 1967년 가을. 육군 대위가 특수요원 3명을 이끌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황해도 개풍군으로 침투했습니다.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금성천을 따라 몰래 들어간 이들은 지뢰를 묻고 있던 북한군을 기습 공격해 13명을 사살합니다. MBC가 입수한 군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그해 모두 세 차례 북한땅에 들어가 북한군 33명을 사살했으며 우리측 요원 1명이 사망했습니다..
[아덴만의 여명]소말리아 해적 소탕 속이 다 후련하다.(동영상) “아덴만의 여명” 작전의 성공을 보며 말로 다할 수 없는 후련함을 느낀다. 우리도 우리의 배와 국민을 우리 힘으로 지킬 수 있는 경험을 처음으로 한 것 같다. 군대가 있는 국가가 일개 해적과 협상을 통해서 삥이나 뜯기는 이런 어이 상실의 상황을 처음으로 벗어난 것에 대한 통쾌함이 있다. 먼 바다에서 국민을 지켜준 우리 해군 청해부대에게 뜨거운 환호의 힘찬 박수를 보낸다. 직접 작전에 참여하여 구출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군인들의 공을 높이 포상하여야 할 것이며 부상당한 사람에게는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통한 빠른 안정을 우선해야 할 것이다. 국방장관 청문회에서 무골의 기질을 그대로 보여주었던 국방장관이 힘을 발휘해서인지는 몰라도 과단성 있는 전격적인 작전의 전개와 완벽에 가까운 구출 정말 멋있다 믿음직스럽다...
“향수”의 고장 옥천, 새벽 운해와 일출을 그리다. “향수”의 고장 옥천, 새벽 운해와 일출을 그리다 2010.12.29 56
설 선물은 20%할인에 원산지 걱정 없는 우체국 쇼핑에서... 체신청이 신묘년(2011년) 설을 맞아 “우체국 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 이벤트를 통하여 전국 팔도의 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기간은 1월 24일까지 이다. 우체국쇼핑은 쇼핑상품 전량을 순수 국내산만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한 믿을 수 있는 체신청 쇼핑몰이다. 관련신문기사 참조 :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6008 우체국 쇼핑의 농어촌 특산물은 산지의 생산 농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를 통한 저렴한 단가와 우수한 품질이 보장된다. 어른께 선물하는 홍삼류나 지역의 특산 과일, 제물로 쓰이는 올해의 좋은 과실을 한자리에서 지역 특화의 최고급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물가가 천정부지의 오름세를 타고 있는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