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267)
[한우마실] 청원생명한우 과연 천하일미 로다. 추석을 지나 소주를 한잔 하자는 격렬한 제의가 있어 동네 삼총사 술 한잔하기로 했다. 전에는 가까운 동네 있었는데 이제는 먼 동네 있게 되어 여기서 한번 저기서 한번 만나는게 규칙이 되어가는 사이에 신사장이 자기네 집 근처 오창에서 한잔 하잔다. 대외명분은 오창에 죽여 주는 한우집이 하나 생겼는데 자기가 쏘는 것은 당연하다나... 그리고 불러준 이름 한우마실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지식인에게 물어봐도 위치를 불러주지 않기에 한갑부 의미심장하게 내 뱉어 주었다. 그런집 없단다. 그리고 나 입이 좀 세련된거 알지 기냥 울집 근처서 하자. 여기 한우집 널렸다. 그랬더니 신사장 후회하지 않는다. 절대로... 라는 방침을 주며 지번을 문자로 찍어 주었다. 한우마실 - 오창읍 성산리 57-1 써글 네비에서 본 지역 ..
[청주맛집] 괜찮은 3대 30년 전통 어화 코다리 냉면 한국인이 살아가면서 먹는 음식 중 가장 실망이 많은 음식이 냉면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누가 조사한 것인지 몰라도 한갑부 이에 깊은 동의를 표한다. 시원하게 해서 먹는 냉 음식이 거의 없다는 서양과 달리 우리나라에는 냉채를 비롯한 냉 음식이 있는데 냉 음식 중 가장 대표는 냉면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위대한 조상의 음식 냉면을 즐겨 찾지만 거의 대부분 가혹한 평가를 하게 되고 음식 값 지불 시에서 속에서 불끈 솟아오르는 불덩이를 삼키곤 한다. 쇠고기 집에서 후식으로 먹는 아니 어떤 식당에서도 후식으로 나오는 냉면은 절대적 실망감으로 소비자의 지갑을 벗기는 역할일 뿐이다. 그래서 한갑부 냉면을 먹을라치면 그래도 “면옥”이라는 말이 들어간 식당을 찾지만 면과 만두 그 모두에서 오는 실망감으로 돈 아까워..
[하복대 생선구이] 구이와 찜 그리고 바다 정확히 하자면 하복대 빤짝이는 동네와는 조금 떨어진 언저리에 위치하고 있다. 심하게 이야기해서 복대공구상가에서 횡단보도 건너가면 바로다. 이집이 생긴 지는 언제인지 모른다. 왜? 거기를 지나다니기는 많이 했어도 들어갈 일이 없었으니... 여하간 이 동네 기름종이 중의 기름종이이신 존경하는 어른께 친히 곗날 식당으로 지정되는 광영된 행복을 받아 이 식당은 한갑부에게 까지 알려졌다. 구이와 찜 그리고 바다 식당 제목치고 긴 이집은 모듬생선구이, 생선조림, 아구찜, 낙지찜을 주력으로 하는 집이다. 그러나 여태 수차를 방문하면서 먹은 메뉴는 오직 하나 모듬생선구이다.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모듬생선구이고 저녁때 와서 먹어봐도 모듬생선구이에 소주 까는 분위기다. 그래서 대세를 쫒아 한갑부도 계속적으로 모듬생선구이다..
[2012 추석 글] 서러움의 한가위 서러움의 한가위 - 한갑부 - 한가위 밝은 달빛 온맘과 온몸으로 받아 보래 어두컴컴한 밤길 같은 인생길에 환한 미소 달빛이니 허전한 내맘 구석 구석 비치나니 허가 실이요 실이 허인지라 바람불어 흩날릴적 휘소리 한번으로 보내리 멀은 꿈이 떨어져가니 더운피도 가두어져 식는구나 기다려도 서글픔의 때는 그 언제나 오시는가
[한갑부의 글쓰기]난 엔간한 글쓰기로 가련다 나 한갑부 엔간한 글쓰기로 가련다. 야밤 쐬주를 쩐지다 김독사로 부터 한갑부 글질에 대한 씨부림을 들었다. 뭐? 내 글은 투박함이 느껴질 뿐이지 감흥은 없다나... 그래도 일빳따 친구이고 나보다 훨씬 똑똑한 국립 유니버스티 출신의 김독사이기에 귀담아 들었다. 그리고 그 충언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 투박함에 간드러짐을 더 할라고 생각했다. 정확히 생각까지만 했다. 애잔한 글쓰기 애절한 글쓰기 그냥 내 스타일로 그저 난 엔간한 글쓰기로 할란다. 투박하면 좀 어때? 한갑부가 글쟁이도 아니고 말쟁이는 더더욱 아니고 그저 노가다쟁이일 뿐인데... 직업에 충실함이 배어나는... 공구리의 투박함이 묻어나는 글이면 난 그저 그걸로 만족할란다. 내 글쓰기와 블로그 운영의 원칙은 나만 행복하면 되는데 내 글을 읽고 꼽싸리..
제27회 서울 국제 유아 교육전(EDUCARE 2012 Fall) 무료입장 사전등록 제27회 서울 국제 유아 교육전(EDUCARE 2012 Spring) 무료입장 사전등록이 시작된다. 전세계 유아, 어린이의 교육을 위한 모든 자료와 재료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국제 유아 교육전이다. 금번의 개최 차수는 27회로 오랜 차수 만큼 신뢰성과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유아, 어린이 교육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인적 교류의 장이자 학부모나 교육관련 예비창업자에게는 정보 제공의 한마당이 될 듯 싶다. “제27회 서울 국제 유아 교육전(EDUCARE 2012 Fall) 안내” The 27th Seoul International EDU-CARE Fair for Children 2012 Fall 학부모, 예비부모, 어린이 집, 놀이방, 유치원 원장 및 교사, 각종 학원 원장 및 교사, 유아..
[된장국물의 구수한 짬뽕밥] 단골식당에서 짬뽕 면의 산을 넘어 밥을 만나다. 지역구 근거리에 쩐 생산 기반을 조심스레 가지고 있는 경회장이 양주한 다음날 항상 무쏘 올라타서 내달리며 먹고 다니는게 있으니 짬뽕밥이다. 이러한 공공연한 비밀을 아는 이는 지역구에는 없고 원거리에 있는 한갑부만 안다. 양주 먹은 담날만 간다. 쇠주 먹은날은 칼칼한 얼큰이 고추 국물을 찾아 효성짬뽕가서 면을 먹는다. 아는가 친우들... ㅋ~~~ 좌우간 그 경회장이 지 돈 안내는 딱 하나의 조건으로 데리고 간 식당이다. 첫경험 후 한갑부 지금까지 열심으로 드나들고 있다. 벌써 몇 년 전 이야기다. 그리고... 사무실에 일이 있어 댕겨오는 길에 해장이 필요해서 고참과 후배와 셋이 같이 들렸다. 고참의 고향이 충주인지라 식당 제목도 이야기 안했는데 대략 짐작으로 위치를 불렀건만 그림 같이 찾는다. 문제는.....
[진천맛집-육면]한우 육수 그리고 흑미칼국수의 조화 운전기사 + 현장 사진사의 임무를 수행하는 직업으로 인하여 왠죙일 운전질에 업무의 모두가 찰칵질인 요즘 이리 저리 원거리로 달음질하면서 스마트 폰의 도움으로 쉽사리 찾아낸 식당이다. 이 식당을 찾는데 일조를 한것은 LG전자에서 만들었고 주인이 이과장인 옵티머스 뷰 였다. 검색어 "진천맛집" 때리니 이 집이 나오기에 짜장과 짬뽕의 식상함을 달래기 위해 광혜원 달려가던 길에 들렸던 식당이다. 식당 이름은 우아하게도 "발해" 중국집 간판 비슷한 뻘거스름한 정육식당이었고 주차장은 하천의 하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한갑부 가슴을 확 거뭐쥔 식당 간판의 문구가 있었으니 "고기요리전문점" 식당 입장 전 부터 난 결심했다. 여기 괜찮으면 고기 좀 한번 구워봐야 겠다고.. 검증되지 않은 식당 (한갑부는 아무리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