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갑부가읽은책 (1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 알아보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 이라는 질환이 있다. 망원경을 거꾸로 보는 듯한 신비한 시각적 환경 때문에 매일매일 동화 속을 보게 되는 신기하고도 슬픈 증후군이다. 내가 그 증후군에 걸린게 분명하다. 그게 아니라면, 도대체 왜 아무것도 아닌 저 여자와 있는 모든 순간이 동화가 되는 걸까.“ 시크릿 가든에 나왔던 김주원의 이 명대사가 이해가 가지 않아서 책 한권을 잡았다. 그러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을 알기위한 앨리스 읽기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에 끝나 버렸다. 왜냐고... 이해할만한 감수성 부족을 느끼고 책장을 접었으니 말이다. 그대는 이 증후군에 대하여 조근 조근 하게 알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포기하지 말고 책장을 넘기기 바란다. 모든 순간을 동화로 느끼기엔 한잡부 세파(世波)의 너울이 너무 .. [3분 고전] 똥 싸며 사유하는 생각의 3분을 만들기 위한 책 EBS에서 병략의 고전 손자병법의 강의로 한갑부의 심적 날램과 하이바의 충만함을 채워주었던 박재희 교수의 책이다. 한갑부는 아직도 그의 강의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있는데 지면을 빌어 바램을 전하면 다시 한번 좀 더 리얼하게 세상사를 관통하는 내용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좀 들어봤으면 한다. 3분 고전은 KBS에서 3분 방송 [라디오 시사고전]의 내용 중 120개를 선별하여 정리하여 발간한 책이란다. 한면 두쪽에 고전 한구절을 음미하는 방식으로 엮어놓았다. 저자는 서문에서 청복(淸福)을 느끼며 썼으니 독자도 하루에 한 구절씩 읽으며 청복(淸福)의 기회가 되라 했다. 그리하여 한갑부는 하루에 꼭 한번 살아있음과 최상의 청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대인 식전에 소중한 자신만의 공간 화장실에서 똥 싸며 읽는 방법을 택할.. [3분 고전] 청복을 느끼게 하는 고문의 글 깨침 EBS에서 병략의 고전 손자병법의 강의로 한갑부의 심적 날램과 하이바의 충만함을 채워주었던 박재희 교수의 책이다. 한갑부는 아직도 그의 강의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있는데 지면을 빌어 바램을 전하면 다시 한번 좀 더 리얼하게 세상사를 관통하는 내용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좀 들어봤으면 한다. 3분 고전은 KBS에서 3분 방송 [라디오 시사고전]의 내용 중 120개를 선별하여 정리하여 발간한 책이란다. 한면 두쪽에 고전 한구절을 음미하는 방식으로 엮어놓았다. 저자는 서문에서 청복(淸福)을 느끼며 썼으니 독자도 하루에 한 구절씩 읽으며 청복(淸福)의 기회가 되라 했다. 그리하여 한갑부는 하루에 꼭 한번 살아있음과 최상의 청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대인 식전에 소중한 자신만의 공간 화장실에서 똥 싸며 읽는 방법을 택할.. [한국에서 유일한 말하기 영문법] 읽기만 해도 말이 된다고... 한일의 한국에서 유일한 말하기 영문법 “읽기만 해도 말이 됩니다.”라는 노골적이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타이틀의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고교시절 모의고사에서 60명중 당당하게 뒤에서 두 번째를 달리고 대학을 중퇴한 실패자의 길에서 과감한 도미를 선택 “미국 가면 영어 하나는 그래도 배울거 아녀!”라는 위대한 진실의 실증적 증인 한일 선생이다. 도미를 택하여 영어 하나 건진게 아니고 힘들고 어렵게 몸으로 때워 배운 영어배우기 노하우를 이 땅에 전파하여 명망 높은 영어선생님의 반열에 있는 저자의 아름다운 저작물이다. 미국말에 대한 규칙성을 쉽게 쓰이는 일상회화를 통하여 전개해 놓은 이 책은 말하기에 필요한 우선순위로 선별한 영문법을 20개의 Unit로 구성되어 기술하였다. Unit 01 can, be abl.. [똑똑한 리더의 손자병법] - 옛사람의 지혜로 오늘을 생각한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고전의 깊은 맥은 변하지 않는가 보다. 아니 변하지 않는 것이리라. 인류가 살아온 세월의 깊이와 경험의 지식을 다듬어 담아 써 내린 죽간의 깊은 내용에 오늘을 담아내려한 한권의 책으로 “똑똑한 리더의 손자병법”을 권하여 본다. 이 책은 한잡부가 밤을 새며 읽고 또 읽었던 손자병법을 사례를 들어 쉽게 풀어 내린 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손자병법에 나타난 병법을 설명하고 동 서양 역사의 사례를 들어 풀었으며 최근 현대의 기업의 사례에서 다시 한번 실례를 들었다. 결언으로 저자의 깊이 있는 단상을 담아 일면을 써 내리는 구성이다. 할아버지 손무의 삶과 전략을 손자인 손빈이 옮겨 적고 삼국시대 위왕 조조가 편찬하여 만들어낸 총 13편 5천자의 구성을 다 옮겨 담아내지는 못하였지만 1. 계.. [최숙빈] - 숙종시대 첩혈쌍웅의 주인공은 장희빈과 동이 였다. 사나이들의 로망... 80년대를 장식한 홍콩 느와르 영화의 두 번째 봉(峰)인 첩혈쌍웅(牒血雙雄)(물론 제 일봉은 영웅본색(英雄本色: A Better Tomorrow, 1986)이라고 한잡부는 판단한다.)에 버금가는 쌍웅혈겁을 찍은 조선 숙종조의 두 여인이 있다. 기존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참 좋은 사람이자 현모양처(賢母良妻)의 최고봉인 인현왕후(仁顯王后)이고 악녀이자 악처이며 신묘한 무당의 힘을 빌어 중전의 자리를 차지한 저주의 여인(무슨 마녀 분위기다.) 장희빈(張禧嬪)이다. 이런 통속적이자 보통의 통설이 한방의 드라마로 깨지고 있으니 그것이 MBC의 문제작(시청률이 높아지면 타 방송사에서는 문제작이 된다. ^-^) “동이” 이다. (사진은 MBC 드라마 동이 홈페이지 에서...) 드라마 동이에서 갈..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1권] 계집녀에 수풀림 그 뜻을 찾다. - 성균관 스캔들 원작 조선의 르네상스라는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당 시대 최고의 지성 집단이라는 양반가의 선비들이 공부하는 성균관을 공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절찬 방영중이다. 남장 여인이라는 진부성과 조선시대 판 F4라는 순수 창작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있지만 뭐 한잡부가 무슨 문학(文學)에 대하여 지껄임이 있겠는가? 그저 즐거움을 주는 “재미”만을 알지. 이제 4회에 다다르는 드라마의 전개에 ‘참 재미있다’는 아름다운 말을 던지면서 원전을 찾아 검색의 키보드를 때렸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까지 하면 총 4권의 소설이 이 드라마의 원전이었다. ‘바루핸다.’를 주장하는 어렴풋한 인생살이의 한잡부 중고 책 주문의 마우스 Click질을 하였음은 빠른 액션이었다. 짧은 기다림에 만나 순식간에 일독하여 ..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2권] 가랑과 대물은 하나가 되고... - 성균관 스캔들 원작 뭐가 되려면 꼭 비가 와야 하는 것인가? 전혀 생각할 수 없었던 짝을 맞추는 선긋기를 하더라도 이리 할 수는 없으리라 걸오와 대물의 만남이라니 오해가 진실을 넘어서는 이야기는 전개되고 가랑은 남색의 오해에 눈이 멀어 괴로워 하는데... 여림은 언제나 그렇듯이 음담패설(淫談悖說)의 명구를 읊조린다. “내 이 그림을 보니, 갑자기 시 한 수가 떠오르는군. ……뜻이 맞아 두 허리를 합하고, 다정하게 두 다리를 들었네, 움직이고 흔드는 것은 내가 할 테니, 깊고 얕은 건 당신께 맡기겠소." 장치기 놀이에 참여하는 주상이나 명불허전(名不虛傳)의 명성처럼 장원 자리 차지하는 것을 내기로 며느리로서의 인정을 요구하는 가람의 모양새에서 갑자기 풍기는 무협 영웅담 그래도 1권에서의 이야기 전개보다는 재미있다. 이제야 이..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