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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식 문서력]정확한 간결함을 추구한다. 먹고 살기 위한 끈질긴 노력의 일환으로 읽게 된 책이다. “1page”보고에 대한 노하우를 얻기 위해서 읽었으나 목적에 비하여 이에 대한 내용이 매우 평이하게 기술되어 있다.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의 문서작성법을 엿보고 싶은 마음이 깊었지만 이에 대한 내용 또한 평이한 수준으로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좀 더 체계적 문서작성이나 논리적 문서작성을 목적으로 읽는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14page에 기술된 고객을 고려하지 않는 문서의 유형을 보고하면서 , 보고 받으면서 작성하거나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를 꼭 되돌아 볼 필요가 있으리라. 혹시 당신은 그러고 있지 않은가 하면서 말이다. “중언부언” - 같은 내용의 무의미한 반복 “양떼기” - 내용 없으니 양을 늘려라 “내 말이 법” - 근거 없는 주장이나 주..
[국민건강서적 - 골방 몸짱 정봉주] 골방이 너희를 몸짱이 되게 하리라.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이 정봉주라는 것을 본인의 몸 찍은 사진으로 증명해가며 써낸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 몸뚱아리 관리 정치학’ 개론서 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국민 몸뚱아리 관리에 이토록 관심을 기울인 유일한 정치인은 정봉주 뿐이다. 그래서 박수를 보낸다. 짝짝~~~ 단 1년... “위대한 변화”라 이름 짓고 싶다. 정확히는 366일 만의 변화를 한 장의 사진으로 나타내 주었으니 위대하다는 표현에 주저함이 없다. 정봉주의 사진으로 도배한 이 책은 몸짱된 정봉주 깔때기 극강 코드를 보여주는 숭고함이 묻어있으며 정적인 생활에 지극히 익숙한 생활인들에게 (대표적 인물이 아마 한갑부...) 완전히 다른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신선한 자극을 넘어서 신성함으로 다가오게 한다. 골..
[시식기] 시골 즉석 들밥 - 3000원으로 먹는 냉동 산채 비빔밥 먹을 만한 비빔밥을 하나 찾았다. 식당 안가고 집에서 전자렌지 돌리면 완성되는 간편한 도시락형 비빔밥 이다. 메이커는 '닭고기는 마니커'라고 하던 데서 나온 제품이고 이름은 시골들밥 인데... 촌놈에게는 시골의 들녁에 전자렌지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하는 제목이다. 나온지 얼마 안되는 제품이라 검색해도 사진도 시식기도 없는 제품이기에 한갑부 솔선수범 해서 사진 찍어 올린다. 들에서 먹는 들밥이 제품 전면의 사진 그대로가 되는 그날까지~~~ 느타리버섯, 취나물, 콩나물, 시금치, 당근, 무, 열무 이 정도의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었다. 흠 재료부터 저렴해 보인다. 고사리 정도라도 넣어 주면 더 좋으련만... 시식 결과 밥맛은 좋습니다. 냉동 가열 밥맛이라고 하기에는 좋은 정도의 맛 ..
[은밀하게 위대하게] 침 발라감서 책장 넘기게 하는 만화 개봉일이 다가옴에 은밀하게 검색으로 일등 순위를 내달음 치고 있는 엄청남 웹툰 입니다. 영화로 제작된다고 해서 관심을 가져보지만 아직 개봉 전 이어 못 봤으니 뭐라 하기 그렇고 “기대된다.”는 말로 남들처럼 손뼉을 치고 있습니다. 김수현이 작품 활동하는 영화니 흥행은 돌풍이 기대된다고 하는 말에 여성 관객들 올킬이겠구만 이라는 남들 다하는 예상의 말도 던져 보고 그럽니다만 저장 저력 있는 것은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직 몰라도 이 웹툰 볼만한 내용입니다. 식상한 스토리는 “북한 특수부대가 남파되었다.” 이고 나머지 내용은 다음가서 무료로 보면 됩니다. 500원 주고 보라는 말은 가운데 유료 페이지가 있어 500원 들어갑니다. http://cartoon.media.daum..
[봉구비어] 하복대 혼자 술 먹을 때 만만한 집 하복대를 섭렵하면서 느끼는 게 청주에서는 그래도 번쩍 반짝의 거리이지만 혼자 술마실만한 저렴 모드의 가게는 부족하다는 현실이다. 번화가 뒷골목의 넘쳐나는 카페와 바가 취하기 좋은 양주로 유혹하는 거리이지만 그거 먹고 탈탈 먼지 날리는 지갑과 카드명세서의 아픔 그리고 “술 끊었어...”로 답변하고 몇날 몇일의 금주, 사실적으로 말해 소주에 오이 먹어야 하는 대장부 살림살이의 처연함 때문에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 그러던 그 동네에 만만한 삐루(맥주)집이 하나 생겼다. 명함에 그려진 대로 검색하라는 맥주 전문점이다. 가보고 결론 냈다. 혼자 술 먹기 만만하다고... 날씨 뜨신 여름이 다가오는 5월의 말미에 여름 온도라는 온도계의 수치를 확인하지 않아도 몸으로 느껴지는 답답함과 이마의 땀방울... 일 ..
대장부 살림살이 찌질함은 “소주한잔 라면한입” 대장부 살림살이 참 서글프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http://hanjabbu.tistory.com/4170 내용인 즉 선배, 친구, 동생들에게 돈 없으니 술 사달라는 간곡한 간절함을 담았더랬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세상을 너그럽게 살피지를 못 했는가 봅니다. “오이 있네 안주 좋구만...” -> 이 동생 청원서 한우 키우고 농사 엄청 짓는 친구인데... 집에 가면 방 가득 담근 술이 있는 술 부자입니다. 거기에 안주는 꼭 한우여야 하는 사람이죠. “그것도 못 먹는 사람들이 부지기 수야...” -> 이 친구 율량동 카센타 사장님입니다. 카센타서 마시면 거의 고기 안주 차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난 깡소주 먹구 있어 임마...” -> 이 선배 청주 시내 모르는 카페가 없는 지갑 빵빵한 사람입니..
대장부 살림살이 결론은 “소주한잔 오이한입” 의롭지 않은 부귀는 뜬구름이라는 유자(儒者)의 가르침이 있으니 이리 하는 것을 허물 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대장부 살림살이 참 서글프더이다. 라즈웰호소키의 “술 한잔 인생 한잎”도 아니고 “소주한잔 오이한입”하는 21세기형 나물먹고 물 마시고를 실천하니 곤궁(困窮)한 한갑부(마음만 부자)의 인생살이에 가슴이 싸아~ 합니다. 달도 없이 독작이니 더욱 서글픈 한잔입니다. 친우여~ 이 글을 보시거든 술 사주세요. 주선(酒仙)의 가르침을 본 삼아 삼백잔 마시고 어서 빨리 달과 한몸 되고프니...
[디씨타이어 52,000원 할인 쿠폰] 타이어 교체 저렴하게 신품으로... 타이어 교체할 때가 되면 드는 고민이 있으니 아마도 대략 이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동력과 관련되어 있기에 아무 제품이나 달기 그렇고... 연비와 관련되어 있기에 너무 싼 제품도 달기 그렇고... 싸게 살수 있다고 달려가면 오랜 된 타이어 땡처리고... 때론 지갑 사정으로 인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철심보일 때 까지 타는 거야 하는 때도 있고 누가 어떻게 달고 다녔는지도 모를 중고 타이어를 선택해 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동차 제동력이 문제되고 연비로 까지는 걸 생각하기에 생산일자 짧은 것을 고집하고 돈 들여 좋은 제품으로 교체하게 되는 것이 타이어입니다. 지금 자동차 신발 갈아주는게 고민인 사람에게 어지간한 동네면 다 있는 전국구 타이어 가게 디씨타이어에서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으로 52,000원 쏜다구 합..